결혼한지 5개월차...
첫 2달정도는 피임을 하고~ 그담부터는 합의하에 아기를 낳자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신혼부부랍니다.
생리주기도 32주기로 정확한 편이고~ 결혼전 산전검사도 다 마쳤고
자궁도 깨끗하고 나팔관 두개도 다 정상... 모든 검사가 다 정상이였는데~
생각만큼 아이는 빨리 오질 않네요...
이번달 20일이 생리 예정일 입니다.
추석연휴때 가족들과 함께 여행가서 좀 무리를 했는지~
코감기에 몸살까지 겹쳐 혹시나 하는 맘에 약도 못먹고 다니던 한의원에서 감기약 조재해서
먹고 있는데~ 몇일째 겔겔데로 잇습니다 ㅠㅠ
보통 이정도 되면 가슴도 빵빵해지고 뭔가 징후가 있어야 하는데~
감기때문인지 아무런 증상이 없네요...
혹시나........................그 혹시나 하는 맘이 간절히 바뀌어서 아가가 왔으면 좋겟네요
신랑은 옆에서 보기 너무 안쓰러운지 약 먹자고 하는데~ 몇일만...몇일만...
이게 벌써 3일째네요...
머리도 띵한게 무겁고 온몸이 정말................참담합니다.
근데 정말 이상한게 원래 제가 28년을 살아오면서 아프면 몇일동안 거의 뭘 못먹고
괜찮아지면 누룽지먹고 그랬었는데~
이상하게도 자고 깨서 밥먹고 또 자고 또 밥먹고 과자먹고 과일먹고 또 자고
이 패턴을 몇일째 반복하고 잇으니... 희망이 생깁니다.
제발 우리 아가가 엄마 나왔어...하고 걱정마........해주길 바래봅니다.
아가야~
엄마 너 생기지 않는다고 크게 스트레스 받거나 우울하거나 하지 않고 밝게 지내려고 해
길 잘찾아와서 엄마한테 와~
엄마랑 아빠는 널 많이 기다리고 널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게 키워줄 준비가 돼있단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면 나중에 널 만났을때 맴매할지도 몰라^^
하루하루 널 기다리는 행복한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