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거의 이 남자와 함께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인..
8년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군대까지 기다렸고 저를 너무 좋아라 해준 남자친구이기에
의심치 않고 믿고 좋아하고 사랑했었구요
지금은 직장때문에 해외에 있어 거의 8-9개월정도 후에 한국에 돌아옵니다.
근데 최근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는데.. 제 SNS에 어떤 여자분이 댓글을 다시더니
제 남자친구의 본명을 말하면서 자신은 그 남자랑 2년동안 사겼었다고 하더군요.
남자친구가 12월에해외로 떠났었는데 그 전달 11월까지 사겼다고 합니다..
그 여자분은 제 존재는 이미 그전부터 아셨었고 남자친구에게도 만나지말라고 했었다던데
남자친구는 절 신경안써도 되는애라며 헤어졌다고..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여자분도 그런갑다 하고 지냈었다는데 제 SNS에 자꾸 남자친구가 보이니깐
헤어지자고..하셨었는데 남친이 붙잡았다 하시더라구요..같이 살자고..
그말을 듣고 너무 충격먹고 거의 뜬눈으로 밤을 샜습니다..
그동안 나를 위한 말과 행동, 눈빛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모르겠네요
절대 그럴애가 아닌데..그런 이중성이 있었다니..내가 아는 남자친구가 맞는지 헷깔릴정도..
8년동안 사겼으니 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2년동안 깜쪽같이 그 사실을 몰랐다니.. 말그대로 .. 멘붕입니다.. 눈물도 안나오네요
헤어져야하는게 맞는데.. 그동안 알고지낸 시간이 너무나 커서 제가 많이 망설이고 있어요..
일단 여자분 입장만 쏠려 듣는것보단 남자친구 말도 들어보고싶어서
지금 남자친구가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이 오면 어떻게 물어봐야할까요..?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봐야할지..아 모르겠네요..이런 경험이 없어서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이야기가 저에게도 일어나다니..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