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헤어진지 40일째되가는 29살남자입니다.
6개월만났다가 3년후 재회해서 2년간 만나고..
큰싸움과 더불어 제가 함부러 헤어지자는 말을해버렸고.. 바로헤어지진안았지만 일주일후 그로인해 상처받았다면서 저를 떠났습니다.
권태기였다고 하면서.. 그동안 여러가지로 쌓였는데 신뢰가 깨졌다구요.. 너무 친구같은관계였는데.. 그냥 좋은줄알았는데 아니라구요...
그뒤로 많이잡았습니다. 4번정도 잡았네요. 헤어진지 이틀후 일주일후 이주일후 한달후..
일주일후 잡을때 한번 만났었고..
편지를 전해주며 좋은분위기로 술자리를 가졌지만
손잡고 집에 데려다줄때까지도 좋았는데
그뒤로 또다시 카톡읽씹이길래 집까지찾아가고 난리버거지였네요..
한달후째는 장문의 카톡을 보냈지만
마음이 변하지않는다고.. 잘극복했으면좋겠다는 무덤덤한 카톡에.. 그만 보내주겠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놓지못했고
그여자의 친구를 통해 속마음을 알아보려했는데
이제 다정리됬다네요. 생각하나도 안난다고.
좋은남자있으면 소개시켜달라고...
그러면서도 맨날 술먹고 잠도잘못자고 밥도잘못먹고 그러고있답니다.. 저도 그런데말이죠...
제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고.. 헤어지자는 말을 함부로해버렸고... 그동안 익숙함에 속아 함부로대했던것때문에 자책과 괴로움에 자살도 생각할정도로 힘듭니다..
헤어지고 많은것을 깨달았어요.
익숙함에 소홀했던것. 헤어짐이 이렇게아픈것이라는걸 이제서야 알게된것.
그리고.. 그녈 정말 사랑하고있다는것두요.
마음을 다잡고 언젠간 만날 그녀를 기다리며 제자신을 가꾸고 제할일하려고..생각하지만
문득문득 너무 힘드네요.
제생각이 하나도안난다는 그 잔인한말이...자꾸 떠올라서요..
시간을 두고 다가가야되는지.. 저도 마음을 접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시작한다고 해도 두려운건 마찬가지네요..
또이런상처를 받을까봐 사실두렵습니다...
아직 사랑하는감정이 너무커서.. 감당이안되네요 지금상황이요..
전여자친구는 사귈때 최선을 다해서 미련이 없다고 제가 붙잡을때마다 말했습니다..
저흰 집도가깝고 서로 연고도 많아요.
고등학교 선후배사이라서요..
그냥 제페이스대로 제할일하면서 서서히 묻어가다보면 언젠간 다시만나겠고..
그때 제마음과 그애마음이 다시합쳐질수있다면 그게 인연이 이어갈수있다는걸 알면서도...
아직도 추억에 갇혀서 매일매일 괴롭습니다.
머리론 아는데.. 마음이 너무 싱숭생숭합니다.
울면서 매달리는 매력없는 사람이 아니라
좀더 성숙해지고 멋진사람이 되어 다시 다가가야하는대도..
희망이 자꾸 너무멀어보입니다...
놓을줄도 알아야하는데 놓지를 못하겠어요...
정말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너무힘드네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