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로 어제 핸드폰단말기를 바꿨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011은 다른 통신사에비해 핸드폰단말기의 가격이 비싸답니다.
그런데 오늘 제친구가 핸드폰을 바꿨는데...011을 쓰다가 019로 바꿨다는 군요
그런데 문제는 그친구가 최신형단말기를 공짜로 받았다는 겁니다.
약정할인이나 기타요금제에서 공제되는 것이아니라, 그냥 말그대로 가입비만 내고 최신형으로
바꿨다는 겁니다.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011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011이 다른 통신사들에 비해 통화요금이나 기본요금이 조금씩 비싸더라도 통화품질이나 다른 서비스가 맘에 들고 광고문구대로 번호의 자부심이나 뭐 그런이유로 번호이동을 하지 않고 사용 하는 분들일 겁니다.
물론, 통신사측에서도 번호이동성문제로 많은 계획이나 대책을 마련하고 있겠지만 다른 통신사의 고객을 이쪽으로 끌어오는 것보다 더 시급한것이 기존의 고객이 011에 불만을 가지고 다른 통신사로 옮겨가는 것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번호이동성제도가 시행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서비스가 어떻고, 통화품질이 어떻고 하는 것을 논하기에는 조금 빠른 느낌이 들긴하지만 특별이 기존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어떤식으로 바뀌었고 어떠한 혜택이 더 늘었는가 하는 것은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핸드폰 단말기 보조금 지급을 정부측에서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011측이 다른 통신사와 똑같이 최신형폰을 무상으로 지급하지 않겠다면 다른 통신사의 그런 악행을 막는 방법을 내놓아야 하는것 아닙니까?
솔직히 요즘에 각통신사별로 통화품질의 차이는 별로 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의 불이익이 있는데 굳이 SK텔레콤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요?
바로 어제 단말기를 바꾼 저로써는 정말 어거지로 011을 쓰는 기분이 드는 군요.
어차피 2005년이면 011이란 번호 자체도 없어지고 010으로 완전통합 된다는데...
핸드폰 할부갋 12개월 갚고나면 번호가 바뀌겠군요..정말 억울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