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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없는집에 시어머니 왔다 가는걸 몰라서 기분 상한게 잘못된 거임??

여자둘 |2015.01.28 03:00
조회 81,042 |추천 109
남편이랑은 전화로 다투다가 일방적으로 끊고 다시 걸어도 받지도 않고, 하소연 할데가 없어 여기에 쓰네요. 폰으로 쓰니 오타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 100일이 안된 아이가 있고,
맞벌이인데 2월지나서 일합니다. 지금은 주 3-4일 나가고 있고요. 정신 없어요. 집에와도 바로 애 먹이고 12시까지는 달래고 못 쉽니다. ㅠㅠ 애기한테 미안해서...

1월초부터 일하는데 시어머니 용건 없이(우리 아들 뭐하냐 용건) 매일 전화하시다 업무중 10분 단위로 부재중 다섯 통 남기셔서 내가 이러시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야기 해 언쟁이 있었음. 그래서 좀 기분이 안 좋았음. - 말대꾸(?)하는게 좋은건 아닌데 당시 도저히 참기 힘들었음.

그 후 사무실에 있는데 업무중 부재중 전화. 못받고 다시 걸고. 또 못받고 암튼 엇갈림. 시어머니 집 근처에 일 있어 아마 손주보러 들르신다는 용건이었을 거라 추정.

전화는 서로 계속 엇나가다가 집에 아줌마만 있고(아직 아줌마랑 일면식 없음) 나랑도 연락이 안되니 가셨나? 했음. 이후에도 연락이 없으시기에.

집에와서 아무것도 모르다가 두어시간 후 아줌마 통해 시부모님 왔다 가신걸 알게됨. 아줌마도 내가 말을 안해서(모르니까!!) 좀 당황해서 말 못하고 있다가 이야기 꺼내심.

난 며느리내외 집 들렸으면. 문자로 남기거나. 너 없어 손주보러 왔다 갔다 이야기는 먼저 하실줄 알았음. 용건 없이 그렇게
전화전화 하시는 분이 그건 안하시는게 의야했고. 와서 제 3자인 아줌마한테 우리 아들 밥 챙겨먹이느냐 물어보고(결혼전 따로 살았는데 본인은 안챙겨 먹은걸로 알고 있음. 그리고나 가정주부아니고 챙길 수 있을때는 빵이나 씨리얼 같이 먹음. 남편은 나 아침 챙겨준적? 주말도 없었던거 같은데...), 주인없는 안방 들어오고(이건 진짜!!!!!이유를 모르겠는데 집에 오시면 꼭!! 안방체크. 그러면서 꼭 한말씀씩 하심) 가셨다는게 좀 어이가 없었음.

난 이 사실을 알고, 아줌마한테 집주인이란 여자가 손님 누구 오는지도 모르는 사람같이 보여 좀 그랬고. 내가 우리집에 누가 와서 안방에 들어왔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싫었음.

난 남편없을때라도 부모님이나 누가 우리집에 오면 반드시 남편한테 알리고, 연락이 안되면 문자라도 언제 누가 오는지, 왔다 갔는지 이야기 함. 이건 우리 둘이 사는 집에 당연하다고 생각됨.

이후 남편은 부모님 왔다 가셨으니 너가 전화하라하고 난 이미 감정 상하고 전화 안함. 이미 부재중 전화뜬거 다 보셨는데 내가 왜 전화 해야 하는지. 또 사람 없을때 집에 왔다 가신 분이 전화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생각됨. 다음날 낮에 전화했으니 받지 않으셨고. 남편은 너 그럼 핸드폰이 아닌 집전화로 했어야지 하고 서로 언성 높이다가 전화 끊고 다시 전화해도 안 받음. (참고로 남편은 우리집에 안부전화 안하고, 일있으면-우리 부모님 한테 선물받거나 하면 전화 드림)

남편은 계속 너가 뭘 잘했다고 난리치고, 우리 부모님이 니 허락 받고 와야 하냐. 난 내가 뭘 잘못했냐고 싸움. 그리고 난 허락이 아니라(그딴말 안했음) 미리 언질을 줬어야 한다고 말함. 그리고 시어머니 스케쥴을 미리 챙겼어야 하지 않냐고. 아들자식도 잊어버리고 있는 스케쥴을 내가 못챙긴게 그리 도리를 못한거임?? 그러는 남편은 우리 부모님 스케쥴 알기나 하심? 외국에 갔다 언제 오시는지...그런거 다 내가 챙김. 심지어 언쟁증에 '너 임마'라는 말도 했음. 살면서 그런말 첨 들어봄. 대화는 그쪽이 끊고 다시 걸어도 받지를 않아 아직까지 대화를 못하고 있음.

내가 뭘 그리 잘못한거임?
추천수109
반대수18
베플야옹이|2015.01.28 10:50
남편 먼가 착각하신듯, ..시부모도 글쓴이 집에 오려면, 글쓴이의 허락이 필요하죠.. 그집에 살고있는 사람이 ..글쓴이인데요.. 당연히 허락이 필요하죠.. 남편한테 이글좀 보여주세요... 답글들좀 보라고.. 남편은 그럼 옆집갈때 지맘대로 들어간답니까?.... 아 진짜..어디서 저런것들이 교육받고..사회일원이라고 살아가는지 정말 궁금함..
베플나그네|2015.01.28 12:31
딴건 모르겠고 남편이란 새끼가 장모 호칭을 너 엄마? 싸까지없는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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