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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손님이면 가게 밖에서도 손님이냐?

젠장 |2008.09.18 04:34
조회 1,570 |추천 0

대학원을 가려고 직장을 그만두고  쉬려던참 이모가 도와달라고 해서  서울에서 살다가 대전으로 내려왔지요 그리고 지금은  이모가 하는bar에서 일한지 한달이 좀 넘어갑니다.

근무한지 첫주였을까요?

만취한 손님이 오셨더라구요

뭐 술만 취하지 않으셨다면 괜찮으셨을꺼 같아서 다음에 오실땐 술드시지 마시고 오시면 잼있는 얘기 할수 있을것 같다고 했죠.

그리고 일주일 후였나? 그분 정말 술 안드시고 오셨더라구요

얘기해보니 대전의 모 연구소에서 근무하시고 박사학위에 대학 강의도 나가시는 교수님이더라구요....그리고  퀸 음악을 좋아하시고...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어드리고 그 분 가셨죠....

그리고 가게 마감을 하고 메니져로써 밑에 있는 아이와 둘이서 근처 야식을 먹으로 00김밥집에 고고싱~

 

도착했더니...그 분 거기서 냉면 드시는거예요~

저도 기분 좋게 이야기했던 분이니~"어머 여기 계셨어요?"라며 맛있게 드시고 가세요 라고 했지요...

그런데 저 식사중인데 그 분 저보고 자기 테이블로 오라고 하는거예요..

그래서 처음엔 저 배가 고파서 밥먹겠다고..했지요 그랬더니 그 분이  bar에서는 살랑살랑 하더니 ;;;;;아니라면서...너 그러는거 아니다 하며 시비가 붙은거예요.,,,,이게 말입니까?

먹던밥 체했지요...

그걸 보다못한 가게 주방 아줌마 손님 편하게 먹어야하니 가시라고 했죠...

가신줄 알았어요...그런데 밖을보니...유리문 밖에서 저를 계속 보시는거예요...정말 살떨렸어요...

그렇게 30분 지났나...무서웠지요...그래서 대전에 사는 친구 불러서 집에 왔답니다.

그것도 새벽 4시에....

 

그리고 그후 그 김밥집에 갔더니...그 분 그러고도 안가셔서...경찰하고 경비업체 불러서 오시는거 보고 도망갔더랍니다.

 

전 사실 그렇습니다

저희집 장사만 20년 한 집입니다.기본적인 예의라는게 있다고 생각해요

손님을 밖에 봤다고 그 손님이 저를 부르면 그 테이블에 가서 앉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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