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세 직딩녀입니다.
여의도 번듯한 회사에 다니고있지요.
때는 바야흐로,,,,지난주 친구들과 전주를 놀러가서 클럽을 이곳저곳 전전긍긍 다니다한 클럽에 들어갔는데 ㅡ자꾸 어떤못생긴남자가 자기네 국장님이라며,,, 한번만 같이가자고 합니다.예의상 가주자는 맘으로 따라가 앉았는데 왠걸...........
두둥!!!!!
하정우 닮은것입니다.(물론 제주관으로... 수염도있고 경상도 사투리도쓰고 목소리도 너무너무)전 수염있는 사람을 원래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어머!! 하정우닮으셨어요~ 하며 계속 얘기를 하기 시작했지요
근데 나이를 자꾸말안해주길래 몇번 더 물으니 40세라고 하덥니다.
헐~ 했지만 저는 워낙 나이를 신경안쓰는 사람이라서 ,,혹시... 결혼은 하셨어요?? 한번다녀왔답니다.
그럼혹시... 아이는..그랬더니 4살이라며 보여주는게 아니겠습니까? 나랑 닮았다며... 이쁘게 생기긴했어요~
근데 그래도 저는 좋았습니다. 말도 너무 젠틀하고, 멋있고 완전 딱 제이상형+_+
그리고 둘이나와 차에서 얘기도하고 그러고 그날밤은 헤어졌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게스트하우스에서 잣고 다음날 점심에 짐챙기고 나와서 점심에 함께콩나물해장국을 먹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는 저를 갈때까지 안가고 밖에서 지켜보며기다려주었습니다.
터미널 오는 차안에서는 3시미팅이 있는데 사실 그것도 내일로 미뤘다며,이래야 ㄴㅓ가 나를 한번더 만나주지 않겠냐는,,,너무 말하나하나가 진실되고 진심이 느껴져서 손발이 애릴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아~가시나 정말 보내기싫으네~"이말에 한번더 뻑이갔습니다.
전주에있지만 부산남자라 사투리를 기가맥히게 쓰는데저는 경상도 사투리를 너무좋아해서 또 거기에 혹~ 했죠.
그리고 서울올라와서도 통화하고, 연락하고,아침엔 아침밥대신 내목소리를 들으면 된다고하고동영상도 보내고 그렇게 지내고 있는지 4일째입니다.
이번주말은 부산에서 만나기로했습니다. 그쪽에 오빠가(?)출장을 간다기에 제가 간다고 먼저 그랬습니다.
이정도면 저좀 빠진것맞죠........
근데 ..........사실 현실에선 부모님이 좋아라할 상대가 아니기에 너무난감합니다.물론 이 사이는 오래안갈거라 생각하지만...행여나 오래간다해도 너무 힘들겠는데,,,근데 너무 더 좋아진다면 그래도 전 다 좋습니다. 이 사람이 됨됨이가 너무 좋거든요~
정말 제가 미친걸까요....... 댓글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