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우리 동네 마트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제가 고등학교 시절때도 있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내스타일로 생긴 남자구나 하고 말았는데 20살때 서서히 오빠를 좋아하게 됬고 1년 넘게 짝사랑 하다가 22살때 용써서 친해지고 제가 고백해서 사귀게 됬습니다.
저한테 오빠는 무지무지 소중합니다. 저는 흔한 짝사랑 한번 해본 적도 없고 누가 고백을 해도 아무런 감정없던 좀 이상한 사람이었거든요..
서로 정말 좋아하고 있는데 문제는..ㅠ 저는 완전 연애 초짜에요.
스킨십할 때 저도 모르게 경직됩니다. 너무너무 좋은데..손도 일주일 넘어가서 잡고.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돈 문제. 오빠가 마트에서 힘들데 일하잖아요. 그에 비하면 월급도 적고. 얼만진 모르겠는데 인터넷 보니까 170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진짜진짜 돈쓰게 하기 싫어요. 저 때문에 힘들게 하고싶지 않아요..
솔직히 저는 감사하게도 좋은 환경에서 태어났거든요. 용돈도 많이 받고 일찍 휴학내고 전문자격증 취득한 상태라 거기서 나오는 부수입도 꽤 됩니다.
그냥 다 제가 내면 오빠 자존심 상해할것 같고.
모르겠어요. 첫 연애라 그런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져요. 만날땐 되게 좋은데 헤어지면 너무 우울해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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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좋은 조언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
데이트 통장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ㅋㅋ 용기내서 말꺼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