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만난지 거의 300일째 되가는 남성입니다.
아직도 이곳을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고민이 되어 글재주는 별로 없지만 올려봅니다. 도와주세요.
제목그대로 여자친구가 스토킹을 당합니다
우선 설명을 하자면
스토킹을하는 사람은 전남친이라고 합니다...
사귀기 전부터 경상도 사투리를 장난식으로만 해도 질색을 하길래 왜그러냐 물었더니 전남친이 경상도 사람이어서 싫다고 하길래 그냥 안좋은 기억인가보다...하고 넘겼습니다. 그당시 문자하나 온것 만으로도 하루종일 꽁해있어서 딱히 물어볼 수도 없었고 그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갑자기 얘길 꺼내네요...
여자친구에게 들은 바로는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버스타는거 봤는데 전화한통만 달라 신호때문에 못 잡았다'
집앞에서 기다리며 하
'배고프다 추워ㅜㅜㅜ 살려줘'
'나 우울증 약 먹기로 했어..얘기좀하자'
이런 문자들을 상습적으로 보내왔으며 가끔 부재중전화도 수십통씩 와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전남친은 현재 새로운 여자친구까지 있는 상태입니다.
여자친구가 직접 전남친과 통화로 얘기를 해봤다고도 하는데 욕만 엄청 해댔다고 하네요.
그간 1년 가까이 잊을만하면 이런짓을 해왔다고 하는데 그저께부터 또 심해져서 결국엔 저한테 얘기를 해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화가나고 당장 만나서 죽이든 뭐든 해버리고 싶지만 할수없으니 전화라도 해보려고 하는데 여자친구는 저랑 엮이는게 싫다고 그렇게 말리면서 자기가 먼저 통화해보고 아니다싶으면 저한테 넘긴다네요.
솔직히 여자친구 선에서 안끝날거 압니다.
어떤 상황이든 제가 얘기를 하게될거같은데....
솔직히 지금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욕밖에 안나오고 눈 뒤집어 질거같은데...전 화가나면 말보단 손이 먼저 나가는 성격이라 오랫동안 화도 안내고 말싸움을 포함해 웬만한 싸움을 피해와서 통화하면서 어떤말을 하면서 싸울지 감이 안잡힙니다... 어떻게 말을 이끌어가야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말해야 저사람이 좀 알아들을까요...
지금 너무 머리속이 복잡하고 화가나서 글이 정신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