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삭제된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하죠?
추가++
충격요법으로 니가 매력적으로 안보인다, 이런거 직접적으로 얘기한적도 많습니다.
여태까지도 섹스 하고싶어서 한건 아니고 반억지(?)로 한거구요.
남편을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사랑하고 고맙고 그렇거든요...
남편은 운동외에는 한없이 노력해줍니다. 임신했다고 꽃도 자주 사오고, 음식도 해주고,
절 기쁘게 하려고 노력 많이 합니다.
제가 제일 기쁠 방법은 운동 조금 하면 되는데, 그게 안되네요...
왜 이제와서 그러냐, 라고 하시면 저도 할말이 없습니다...
남편과 사귀면서도 고민 많이 했는데, 우유부단하여 질질 끌었고, 제 잘못도 큽니다.
외적으로 끌리는게 중요한 사람인데 다른 조건들도 역시나 중요하니 포기한게 외모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점 짜리 남편이 어디 흔한가요 ㅠ.ㅠ
엄마한테 많은걸 털어놓는 편인데,
섹스한테 환장한년 취급 받았습니다.
세상에 수녀들도 다 사는데 그까짓게 중요하냐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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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 맞춤법 양해해주세요.
27살 결혼 3년차 여자입니다.
남편 저 둘다 고소득 전문직이고, 저는 지금 임신중입니다. ( 외국에 거주중)
결혼전 사귈때부터 남편이 좋아죽고 설레고 이런느낌이 아니였고 저한테 잘해주고 자상하게 대해줘 계속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이런 사람 또 없을것같아 결혼도 했고요. 지금도 한없이 자상하고 능력있는 남편입니다.
다른 면으론 불만족스러운게 전혀 없어요 (가사도 둘이 나눠서 잘하고 있고, 시댁문제 이런것도 없습니다)
사귈때도 남편에게 외적으로 끌린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처음 사귀기 전에는 오히려 남편의 외모때문에 사귈까 말까 고민했었습니다. ( 제 타입이 전혀 아니여서).
하지만 어렸고 한번 사귀어보자 하는 마음에 교제를 시작했고, 여태까지 왔네요... (참고로 결혼은 양가의 강력한 추진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남편의 키는 대한민국 남자의 평균키이나, 몸무게가 제 기준엔 많이 나가고 남자치고 근육 이런게 하나도 없고 그냥 아줌마 몸매예요
(예를 들자면 물팔살이 덜렁덜렁) 어깨 넓고 팔 단단한 그런거 아예 없습니다.
외적으로 성적매력이 전혀 안느껴지고,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하지만 얼굴을 남자답고 괜찮아요)
저는 임신전까지 165에 51키로 계속 유지했고 ( 노력 꾸준히 하여)
사귈때부터 제발 운동좀 하자. 식단 조절좀 하자 계속 요구 해왔으나 전혀 이루어진적 없습니다.
제가 열심히 하면 좀 관심을 이쪽으로 돌릴까 일주일 4,5 일 꾸준히 헬스도 했습니다.
하지만 같이 와주지 않았고, 항상 일로 인한 스트레스, 피곤함 등을 이유로
대신 하는건 누워서 폰으로 웹툰보기, 게임 (롤등), 야구보기 (동영상으로), 게임 중계보기였습니다 (지금도)..
물론 남편의 직업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수 있는 직업인거 인정해요.
하지만 같은 직업군의 남편 직장동료들은 운동 잘만 합니다.
보통 남자들은 운동/헬스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푸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남편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나봅니다.
그리고 맛있는거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풉니다. (워낙 먹는걸 즐김)
(트레이너들이 주는 식단조절 다이어트 따라하려면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 예상)
제가 원하는 남편은 몸짱 초콜렛 식스팩이 아니예요.
운동 꾸준히 하면서 식단조절, 자기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싶고 그렇게 같이 하면서 둘이 항상 외적으로
긴장하면서 서로를 위해 성적매력을 유지하고 텐션을 유지하는 그런 부부가 되고싶습니다.
엄마한테 조언을 구하면, 니가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보이고 기다리면 언젠간
같이 따라올거다. 기다려라.
지금 5년째 기다리는중입니다만, 매우 지칩니다.
어느 정도냐면 이제 남편이 외모적으로 혐오스럽게 보이기까지 합니다.
요즘 조금더 살쪄서 속으로 진짜 볼만하다... 팔살이 덜렁대는거 보일때면
아......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집니다.
결혼하여 임신하기 전에도, 섹스리스로 한 6개월 지냈고
임신중인 지금도 한 3,4달 섹스리스로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한테 하기 싫다고 하자 이제 안달려들고, 저도 별로 하고싶은 마음 없습니다.
남편에게 안끌리니 섹스도 별로고요.
남편도 압니다. 제가 이렇게 느끼는거... 하지만 달라지는게 없네요.
저희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이고 다 모든게 괜찮으니 제가 이런걸 포기해야하는거예요 진짜?
엄마말대로 다 가질수 없다고 욕심부리는거냐고요 .....
어떻게 해야하죠?
너무 오랫동안 고민이였지만 이제 슬슬 한계점에 다달아서
글을 올려봅니다.
애기도 이제 곧 나오지만, 애기가 생긴다고 이런게 달라지는건 없다고 봐요.
이렇게 계속 살고싶지는 않습니다...
처음부터 없는 남녀간의
케미스트리는 그냥 평생 안생기는건가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