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씁니다.
제앞에서 유독 대기업 부심 은근히 쩌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요. 학교다닐때 공부 비슷하게 했고(혹은 제가 좀더 잘한상황ㅡ수업료만 주는 C급 장학금을 2번 정도 더받았음!) 취업도 같은 시기에 했어요~
친구는 S사 L사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이름있는 대기업에 취업했구요~ 전 대기업은 아니지만 저희전공쪽에서는 나름 인지도 있는 중견기업 연구직 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친구랑 전 30살 여자고ᆢ 지방국립대 졸업해서
둘다 올해부로 회사에서 일한지 6년차에요
서로 월급은 안깐 상태여서 정확한 월급은 몰라요
저의 경우는 초봉은 3000 정도였는데 대리도 달고 오르고 올라서 작년5년차때 연말정산 기준 5000에서 30만원 정도 모자랐네요..물론 여기엔 연차수당이 포함된거에요 저희 회산 대기업이 아니다보니 특별히 야근수당 같은게 따로 없어서 야근해도 더받진 못해요~ 대신 야근이 크게 없는 분위기라서 만족하고 있어요
지금 월급 세전기준으로 395만원 정도 일정하게 받고있고 3월이면 진급안해도 호봉 올라서 410만원 정도받을꺼에요ㅡ실수령액은 350-360쯤? 화학계열 전공으로 지방에서 제나이에 비해 부족함 없이 받고있고, 저금도 그럭저럭 하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잘다니고 있어요
대기업 친구가 제월급을 모르는 상태에서 무시아닌 무시를 하네요~ 먹고살기 힘들지 않냐고ㅡ 중소기업에서 월급 받으면서 시집자금 모으려면 힘들겠다고..
자기도 살기 팍팍한데 저보곤 더 힘들겠다고ㅜ
전 일에 치이지도 않고 월급도 적지않다 생각하기에 만족하면서 산다고 했는데도ᆢ신경거슬리는 말을 하네요
전 물을 많이 타는편이라 여행을 그리좋아하지 않아요
남친이랑 국내여행만 다니는정도~ 명품도 안좋아하고 옷 가방도 단정하게만 입는 편이라 사치도 그리 없는편이고ㅡ가끔 피부관리 받고 젤네일도 받고 요런정도? 반면 친구는 해외여행도 잘다니고..일년에 두세번씩 유럽이랑 동남아ᆢ명품녀는 아니지만 치장도 예쁘게 잘하는 스탈이구요
여행 잘안다니는 저보고 해외도 나가고 해라며 구질하게 산다네요ㅡ 크게 나쁜 의도로 얘기한건 아닌데 '구질'이란 단어에 상처받았어요ㅜ 제스탈 얘기했지만 본인 생각이 확고해선지 본인 기준으로만 얘기하네요..
친구한테 따로 열등감 없었는데..
친구말에 자극받아서 열등 아닌 열등의식 갖게되고ㅜ
그러다보니 갑자기 대기업 월급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해졌어요
대기업 대리 2-3년차 월급은 어느 정도 되나요?
조금 더 보충 설명하면 저희 전공은 화학 분야에요
무슨케미칼 요런쪽이라서 전자나 컴퓨터 요런 업종보단 페이가 작다고 들었어요
댓글보니까 확실히 전자 자동차 이런분야는 기죽을만큼 많이 버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