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결혼식때문에 정장 원피스를 처음 사게 되었습니다.
신촌 현대백화점을 둘러보다가
Must.be라는 곳에 괜찮아 보이는게 있길래
입어보았습니다.
근데 그냥 기본 남색 정장 원피스라
사려는데 목걸이가 있어야할 것 같아서
목걸이도 파냐고 물어보니 안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이런 원피스 처음 산다고
가족들한테 보여줬는데 별로라고 할까봐
"혹시 교환.환불 되나요?"
이랬더니 엄청 기분나빠하는 표정으로
3초 있다가 "시착하시면 안돼요."
이래서 시착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서
"입으면 안된다는 거죠?"
이랬더니 "시착 하시면 안된다고요. 일주일 안에 시착안하고 와야돼요" 이러는데
마치 내가 한번 입고 다시 가져오려고 했던 사람 취급을 하는거예요 ㅡㅡ
저도 백화점 알바 해봤는데 그런 말투로 절대 말한적없거든요.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백화점 직원은 기본적으로 교육을 배우거든요 근데 안배웠는지 현백이 그런 교육을 안시키는건지
백화점 직원들이 스트레스가 심한건 알지만 그걸 고객한테 이런식으로 전가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그냥 화나서 풀려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