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의 나는 어렸으니까
부끄러워도 꾹 참고 말한마디 더 하려고하고
같은 모둠 되길 바라면서 설레였었고
짝이되면 그것만큼 행복한날이 없었는데
마음도 몸도 커가면서 왜 너한테 말거는게 그렇게 힘든지..
우물쭈물 말도 못걸고 찌질하게 피하려고만 하는 지금의 나보다는
오히려 순수한 마음에 짝은 안되더라도 같은 모둠되길 바랬던, 혹은 상상해봤던 옛날의 나를
타임머신을 타고 가서 스스로 조종할 수 있어서
더 박력있게, 적극적으로, 좋아하는 내 마음을 있는그대로 최대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면
지금쯤이면 우리도 남들과 다를 바 없이
연락하고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하고 후회하는 내가 정말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