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정말 다행이네요.
아무 생각없이 한 두분 만이라도 도움이 되드리고자 쓴 글인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를 얻고 가시네요.
이글에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똑같은거 또 달아주셔도 제가 시간 틈틈히
정말 제가 할수 있는 한 위로를 해드리겠습니다!
조언은 잘 못해요. 저도 결국은 실패한 연애를 한거여서요 ^^;;
그냥 힘드신 분들 한명 두명 모이셔서 같이 애기하시다 보면 조금은 아픔을 덜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
이 시간까지 여기 있는 분들은
아마도 헤어진지 얼마 안되신 분들이 대다수일꺼라고 생각해요.
저도 작년에 헤어지고 난 다음날부터 해서 여기서 살다시피 한거 같아요.
이 게시판에 어떻게든 나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이 있지 않을까.
나와 비슷한 사연을 가진 사람중에 재회한 사람이 있진 않을까. 그런 마음 저도 알아요,
아마 판에서 다른 게시판에 계시는 분들은 여기 오면
무슨 신파극 찍는줄 아시고 아주 웃기다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겠지만.
여기 계신분들 세상 누구보다 제일 힘든 상황이라는거 알고 일상생활 조차 어려워서
매일같이 여기서 위로 받고 계신거.. 경험자인 제가 너무나도 잘 알아요.
근데 다들 아시잖아요.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진 않아요.
나와 똑같은 사연을 지닌 사람중에도 어떤 사람은 돌아오고 어떤 사람은 몇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 사람도 있을 거예요.
전 솔직히 여기서 해볼만큼 다 해보시고 잊혀지지 않아 힘들어 하신분들은 너무나도 위로해
드리고 싶고 너무나도 힘이 되드리고 싶어요 저도 여기서 너무나도 이별과정을 극복하는데
힘을 많이 얻었으니까요.
여러분. 사람마다 다 달라요. 각자가 가진 연애 사연이 다르고 각자가 처한 연애 환경이 달랐어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이 일괄적이지 않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판단을 스스로 하셨으면 좋겠어요.
연락해서 후회하시고. 연락 안하고 몇달 뒤에 연락하시고.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헤어지고 나서도 그 사람 마음이 위주가 되어야 할까요...
헤어지고 나서면 최소한 내 마음 따라서 가는대로 한번쯤 해서 안되면 나 스스로 수긍이 되잖아요.
근데 그 사람이 몇달뒤에 좋은 기억만 남아서 바뀔지도 모르니까 그떄 해보자...
그럼 몇달간 참는 그 내 마음에 상처는 어쩌시려구요... 왜 헤어지고 나서까지 그사람 마음이
더 중요한 걸까요.. 헤어지고 나서까지 상처나서 너덜거리는 자기 마음조차 못돌보시면서 하는
재회가 과연 3%에 들수 있는 아름다운 재회가 될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에 여기서 똑같으 물어봤어요.
권태기로 이별을 당한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근데 모두가 그러더라구요. 시간을 줘야한다고. 시간이 지나야 된다고.
근데 전 못참았어요. 제가 죽을거 같았거든요. 그래서 전 헤어지고 일주일만에 미친듯이 매달리기
시작했어요. 그 사람이 제 마음을 갖고 놀든 말든 그 따위거 신경 쓰지 않고 내 마음 남은거
모조리 다 쏟아 붓고 밑바닥 까지 가서 남은 감정 다 쏟아 붓겠다는 심정으로 두달 걸렸네요.
그렇게 두달뒤에 또 다시 비슷한 이유로 버림을 받긴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남은 감정을 쏟아부으니까 이별을 받아들이게 되고 아픈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내가 잘못했던 부분 그 사람이 잘못했던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시간이 지나니까 그 다음 사랑이 궁금해 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이렇게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으셨을거 같아요??
저 헤어 진지는 8개월이 됬거든요. 정확히 1월달에 그 사람 다시 연락 오더라구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연락 와서 하는말이 본인은 헤어지면 절대 후회 안할줄 알았대요.
마음이 다 식어서 절대 뒤돌아 볼일 조차 없을줄 알았다. 그러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무슨생각 무슨생각 너무 많이 나서 너무너무 힘들다고 다시 돌아갈수 있냐고 그랬어요.
전 똑같이 해줬습니다. 이번엔 너가 늦었구나. 왜 내가 그렇게 힘들다고 절절 매달리면서 너한테
손 내밀떄 너는 내 손을 뿌리쳤냐.
이번엔 단지 너의 차례가 온것 뿐이다. 난 다시는 니 손 잡아줄 생각이 없으니 너도 잘 극복하길 바란다.
쓰다보니 너무 기~~~~인 잡다한 애기가 됐지만.
사람이 나이가 들고 여러번의 사랑과 여러번의 이별을 경험하면서 느낀거는 딱 하나예요.
정말 이 또한 지나가리라...
그리고 난 또 전처럼 뜨거운 사랑을... 나만 바라봐줄수 있는 여자를 만날수 있을꺼라...
여기에는 10대 부터 20대 30대 다양한 연령층이 존재하겠지만 전 사랑하는데는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그 어떤 나이든 그 당시에는 내 사랑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보석같은 거니까요.
사랑에 상처받아 다시는 진심을 사랑하지 않겠다. 이런 마음 가지지 마세요.
그러다가 정말 인연이 나타났을떄 놓치실수 있어요.
진심을 다한 사랑은 절대 불행하거나 불쌍한 사랑이 아닙니다!
진심을 받지 못하는 사랑이 불쌍하거나 불행한 사랑인 겁니다.
최소한 여기서 힘들어 하시는 여러분은 진심을 다한 사랑을 해보신 분들.
그 사람들 보다 진짜 사랑이 뭔지 아시고 진짜 주는 사랑이 뭔지 아시는 분들.
그래서 받는 사랑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지 아는 그런 분들!
꼭! 좋은 인연 나타나서 다시 웃으면서 지내실 날이 올거예요.
진짜 진짜 힘내세요! 겨울도 두달 정도 남았네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와요.
모두에게 봄 같은 사랑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