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예단예물때메 힘드네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우골치 |2015.02.11 14:50
조회 2,384 |추천 0

안녕하세요 26살이고 6개월된 애기있어요

말주변이없어 횡설수설해도 이해부탁드려요 그리고 욕은 사절할께요

혼전임신으로 작년8월에 애기낳자마자 같이살기시작했어요

저도 남편도 사회에 나온지 얼마안됬기에 모아둔돈없어서 집안반대가 심했지만

버텨내기로 하고 악착같이 벌어서 열심히살기로했어요

시부모님이 이혼하신지 불과몇개월 안된터이기도하고 집안사정이 좋지가않아

집을해줄수있는 형편이안되어 지인이 건물주인곳에서 싸게 보증금1000/월세로 살고있어요

보증금은 남편이 사회나오자마자 모아둔돈 전부거든요

집안에 들어가는 가구및 전자제품은 못난 제 대신 친정부모님께서

1000만원도 훨씬넘게 들어가며 사주셨어요

애낳고 상견례를하게되었는데 시부모님이 이혼하신지 얼마안된탓에

어머님이 동석하기 싫으시다 하셔서 결국 혼자 나오셧어요

그때 예단예물 문제가 잠깐나왔는데 저희부모님께서 예단예물은 어찌했으면 좋겠냐고 물으셨는데

뭘 굳이 하나요 이제 애낳고같이 살고있는데 그냥 최대한간단히 하시자는말씀에

저희부모님이 시할머니할아버지가계신데 그래도 이불이라도 보내드려야되지않을까요했더니

그럼 이불이라도 하자는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결혼식이얼마남지않았고 저희부모님은 계속 마음에걸리셨나봐요

자꾸 저에게 다시한번 어찌할지 여쭤보라고해서 어머님한테 제가 두번이나 다시 여쭤봤더니

에이 뭘굳이 이것저것하냐며 하지말자는 식으로 하시길래 얘기는 여기서 끝난줄알았어여..

물론 남편과 저와는 그전부터 당연히 하지말자는 의견이 일치했었구요

얼마전 어머님이랑 남편이랑 둘이 얘기를하다가 결혼식얘기가 나왔는데(결혼식 4월이거든요)

어쩌다가 예단예물얘기가나왔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화를내시더랍니다;;

그집에선 뭐해줄꺼냐며.. 그얘기를 전해듣고는 뭔가 오해가생긴거같은데 도대체 뭐가문제지

하는생각에 어머님이랑 저랑 자리를만들어달라고 남편한테 얘기를했어요(어머님이 가게일로 많이바쁘셔서 연락이잘안되세요,남편도 같이일하구요)

그러고 친정엄마가 자꾸 어찌됬냐고 얘기해봤냐고 하도 묻길래 슬쩍얘기를했어요

뭐가문제인지모르겠다고 뭔가 오해가생긴거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친정엄마가

계속 마음이 쓰였나봐요 그럼 남편 정장이랑 3돈반지랑 해주겠다고 금액은 300~500정도

생각하고계신다며 시어머님한테 한번 여쭤보라고 하시길래

전화를들였더니 일단알겠다고하셨어요 그리고 얼마전 친구딸결혼식에 다녀오셨는데

어디서 무슨얘기를 듣고오셨나봐요 밥먹자고집에오셔서 얘기하다가 예단예물얘기를했는데

저보고 요즘은 돈으로 오고가는데 신부측이 100만원을 주면 신랑측이 50만원주는거다하시면서

고모들이 몇명인데 고모들꺼까지 다해줘야되는거 아니냐 이러시길래 처음부터 안하기로했던거고

굳이고모들꺼까지 할필요는없을꺼같은데요했더니 아니아무리그래도..하시면서

그럼 시아버지 양복이라도 해드려야되는거아니냐 하시길래 저희부모님은 저랑 오빠꺼만 하자고

하시는데 저희집에서 아버님양복해드리면 오빠도 저희아버지 양복해주셔야된다고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그렇게 하는거아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솔직히 시아버님은 맘같아서는 정말 싫어요 저 애낳고 병원에있을때도 한번도 오신적도

없으시고 상견례에도 오시지않으셨고 이제와서..ㅎ

암튼 어머님께서는 예단비말고도 모든걸 다 통들어서 저희집에 얼마를해오든 반값만

해주면 된다고생각하세요 이해가안가요

제주위에 결혼한친구들도 많고 심지어는 두달전 저희언니도 결혼을했는데요

한번도 이런식의 예단예물 오가는거 본적도들은적도없어요

친정엄마랑 이런저런얘기했는데 아니그럼 처음부터 다시하자그래 혼수며 예단이며

몇천만원들여서 해줄테니까 집해달라고해라며 화내셨어요

결혼식도 얼마안남았는데 골치아파죽겠어요 결국 안그럴꺼같던 저희 부부도 이렇게 싸워요

 

참고로 어머님께서도 결혼하실때 아무것도 없이시작하셨고 뭐가뭔지 잘모르고

계신듯하기도 해요

어떻게 어머님한테 말씀드려야 기분안나쁘고 똑부러지게 설명드릴수가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