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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했습니다

힘들어요 |2015.02.11 15:11
조회 1,995 |추천 2
3일전에 헤어졋다고 글 올렷던 사람입니다..
우리는 대학교 cc로 만나 같은회사 같은팀에 입사해서 사내연애 중이엇구요..
300일을 만나고 지칠대로 지친 저와 오빠사이에서 오빠입에서 먼저 헤어지잔 이야기가 나왓엇습니다..
헤어지던날에 이젠 내가 지긋지긋하고 구질구질하다며 한번만 안아달란 내말에 이제 자기는 내남자가 아니고 나는 자기여자가 아니라며 밀치고 화내고 소리지르고 훗날 나와 헤어진게 잘한 결정이 될거라며 모진소리하고 떠나던 그런 남자였습니다..
그다음날 새벽까지 매달리고 붙잡아봣지만 일이아닌 사적으로는 더이상 연락하지말라는 그사람말에 제정신 아닌 정신을 차리고 무책임하게 병가를 내서 본가에 다녀왔엇습니다.
그날밤에도 연락하고싶은 마음 잡고싶엇던 마음 꾹 참고 울면서 밤을 지새웟엇습니다..
그다음날 별것도 아닌걸로 문자가오며 다시복귀하면 술이나 한잔 하자는 오빠말에 이게 뭔가싶엇고 그다음날 일하는 지역으로 도착하니 마중나와잇는 오빠를 보고 울컥하는 마음 붙잡고 저녁에 술을 마셧습니다..

그사람 마음들어보니 많이지치긴햇엇다고.. 같이일하다보니 부딪히는 부분도 많앗고 화가나는 부분도 많앗엇다고.. 헤어지고 처음엔 괜찮앗는데 갈수록 자기도 미칠거 같앗다고 하더군요.. 계속 생각나고 친구들하고 술을 마셔봐도 내생각만 낫엇다고...
그렇게 서로마음확인하고 저희는 3일만에 재회햇습니다..
3일이뭐대수냐 그냥 잠깐 다툰거네 하시겟지만.. 전 정말 돌아오지 않을줄 알앗습니다. 아닌건 정말 아닌사람인지라 저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줄지는 몰랏거든요..

헤어지고 힘들어하시는 분들께 하고싶은말은.. 돌아올사람은 돌아옵니다. 그기간이 길던 짧던 돌아올사람은 돌아오더라구요.. 힘들고 아프고 억장이 무너질것같을때는 참지말고 울어도되요 참으면서까지 마음 다치게하지마세요 사람들도 만나고 하소연도하고 미친척 울기만 해도되요 마음 시원해질때까지 울어도됩니다..

마지막까지 붙잡아봣을때 안되면 정말 마음아프겟지만 하나씩 정리해가면됩니다. 돌아봣을때 좋앗으면 추억이고 나빳으면 경험이라고 하더군요.. 추억이되건 경험이되건 당신들이 아프지않앗으면 좋겟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분들 힘내세요!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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