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 남겨보네요.
반말로써도 이해해주세요.
오늘이 니 생일인거 다 알고 있어, 그런데 이제 간단한 생일축하한다는 문자도 너에게 보낼수없는 사이가 되버린게 너무 슬프다.
2월 12일 네 옆에서 니 남자 친구로서 챙겨주고 싶었는데 그럴수가 없는 지금의 내가 너무 한없이 작아보이네.
1년전 여수에서 우연히 만나서 강릉에서 내가 너한테 고백했었는데 이 못난놈 받아줘서 정말 고마웠었고 누구보다 너를 사랑할거라고 했는데.. 그래서 헤어진 다음에도 내 마음속에 묻어둘거라고 다짐했었는데 지내다보니 너를 잊고지낼때가 많더라. 그래도 아직까진 니 생각 종종하면서 니 짜증받아주면서 전화통화하던기억, 영화보면 졸기만하는 나를 뭐라그러는데도 안아주면 풀렸던 니 모습, 내 앞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행복하게 웃었던 모습과 같이 용인까지가서 핸드폰 받아왔던 사소한 일들까지 다 기억에난다.
살다보면 지나가다 한번쯤 마주칠거라 생각했었는데 한번도 그러지못했네? 나는 한번이라도 니가 내 꿈에 나타나주길바래서 생전 안해본 기도도 해봤는데 니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 한번만 내 앞에서 웃어주지..
이거 니가 못본다는거 아는데 마지막으로 너에게 하고싶은말은 나 아직 너 많이 좋아해.
니가 나를 떠난 다음부터 지금까지 내 마음속에 너가 아직 이렇게 남아있는데 어떻게잊니..
오늘 생일 정말 축하하고, 언니들이랑 형부랑 맛있는거 많이 먹고 항상 건강하길바랄게.
그리고 정말 사랑해.. 그때도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