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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 사이러스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는듯

다옅 |2015.02.12 04:46
조회 11,909 |추천 18
나는 162cm에 열여덟살 이후로는 50키로를 잘 넘지 않았음.근데 몸무게에 비해서 하체가 튼실했음. 그치만 별로 신경 안썼음. 그래도 말랐으니까.
근데 스무살 때 밥을 못먹어서 이주만에 오키로가 빠진적이 있었음.그게 문제의 시작이었음.
그때부터 나의 기초대사량은 쓰레기가 됐고 다른애들 같이 여행가서 다 살빠질때 나만 몇키로씩 쪄오고 그랬음.
그래서 일년만에 빠진 오키로보다 더 원상복귀가 됐음.
그래서 마침내 운동을 하기로함.근데 운동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전혀 몰라서 헬스장에서 피티를 받았음.하체가 튼실해서 하체 위주 운동을 많이 했고 전신 운동도 많이 했음.진짜 해본사람들은 알거임....진짜 욕나오게 힘듦.
그때 사오개월정도 나름 먹을 거 줄이고 운동도 일주일에 세네번씩 꼬박꼬박했는데 살이 안빠졌음.몸무게 변화만을 말하는게 아니라 겉보기에도 별로 달라진 것 없었고 오히려 자주 붓는것 같았음.그래서 그때 나는 내가 운동이 안 맞는 몸인줄 알았다. 운동에 점점 소홀해졌음.
근데 외국에 나오면서 살이 반년만에 십키로가 찐거임.빼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일리 사이러스를 한달 좀 넘어가게 매일매일 했음.
결과?그닥이었음.
그좋다는 마일리다리+강하나하체 조합이었지만 다리가 단단해지기만하지 몸무게 변화 없었고안맞던 옷이 맞는다거나 그런 거 없었음.그리고 마일리 진짜 힘든거 모두 다 알것임...힘든 운동이 효과없으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함.진짜 모든걸 놓고싶어지고 실제로 놓는경우가 많지.
그러다가 강하나 전신 운동을 알게 됐음.별로 안힘들고 안길고 스트레칭되는 느낌이 좋아서 일주일 정도 했는데이게 왠일?다리 군살이 눈에 빠지게 정리되고 허리가 탄탄해짐.그래서 신나서 이소라 다이어트 ( 정확히는 유투브에 돌아다니는 강하나랑 짬뽕된 한시간짜리)를 했는데 안맞던 옷이 맞더라.
심지어 요즘 오히려 삼시세끼 챙겨먹고 그러는데도 살이 찌지 않고 복근도 생겨서 밥먹어도 배가 안나옴 ! 물론 강하나는 스트레칭 위주라서 붓기도 많이 빠짐.

결론적으로 내가 말하고 싶은 세가지는
1.힘들게 운동하는 거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자신한테 맞는 운동 꾸준히!! (진짜 중요함 삼십분이라도 매일매일)스트레스 받으면 살 안빠짐. 자기가 했을 때 상쾌하고 성취감이 느껴지는 수준의 운동이 좋은듯.
2.하체비만라고 하체만 하면 오히려 살은 잘 안빠지고 지침. 전신 운동을 하삼.하체는 또 유독 안빠지는데라서 차라리 상체랑 같이하면 상체가 모양잡히는 것을 보면서 힘이남.
3.제발 뭘 먹으면서 다이어트하삼!나 마일리 할때 하루에 팔백칼로리 넘게 먹은적 거의 없음.하지만 전신 운동 할 때는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었는데도 붓거나 살찌지 않음.심지어 나는 맨날 빵만 먹는데도.트레이너가 한 말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게 배고픔을 느끼는 순간 다이어트는 끝이라고 했음.먹으면 안돼 먹으면 안돼 하지 말고 양심적으로 먹으면 됨.적당히 먹고 간식은 되도록 먹지 말고! 적당히!!
추천수18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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