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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X택배 기사님 정말 당혹스럽네요;

4가지 |2015.02.14 18:20
조회 938 |추천 0
안녕하세요 항상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방금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일을 겪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ㅠㅠ 흥분상태라 말이 약간 횡설수설하듯 느껴지셔도 양해부탁드려요..

약 한달 전쯤 저희엄마께서 홈쇼핑을 보시다가 숀X바이크라는 운동기구를 구입하시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있어서 운동기구는 도착했고 열심히 운동을 하며 잘 이용하고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페달을 돌릴때마다 탁탁 거리며 무언가 걸린듯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그 소리가 너무 거슬려서 운동에 집중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께서 홈쇼핑에 전화를 걸어 이러한 불편사항을 이야기했고 그쪽에서 확인해본 결과, 불량을 발송한것 같다고 확인되었습니다. 그쪽에서 다시 새제품을 발송시켜주시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구요. 저희는 그냥 A/S기사분께서 와서 고쳐주시는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있었기 때문에 새것으로 교체해 준다고하니 기쁜 마음으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안있어서 새로운 바이크가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배달해주신 기사분께서는 원래 있던 바이크는 회수를 안하시고 배달된 물건만 주시고 가셨습니다. 저희는 이건뭐지? 두대 다쓰라는건가..? 홈쇼핑쪽에서 회수하러오는 날짜를 따로 문자로라도 알려주겠지~라고 생각하곤 새바이크를 조립하지않고 한쪽에 놔두고, 회수하는 날짜를 알려주면 그 전날 원래 있던 바이크를 분해하고 새바이크가 배달온 박스에 넣어서 보낼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이틀뒤 한X택배 기사분께서 반품건을 가지러 오셨다고 저희 집에 방문하셨습니다. (새제품을 배송해주셨던 분과 다른분이셨습니다) 저희는 오늘 오실줄모르고 미리 포장을 못해뒀다고 죄송하지만 혹시 내일다시 와주실수있으시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러자 그 기사분께서 혼자 뭐라고 중얼거리시는 겁니다. 그래도 저희쪽에서 미리 포장을 안해둔 잘못이니까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며 내일 포장해둘테니까 다시 와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날이 월요일이였는데, 내일, 즉,화요일에 다시 와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아~내가 내일은 바빠서 못오고..중얼중얼.." 이런 식으로 뒷말은 웅얼거리듯 혼잣말을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말씀을 드렸는데,

나- 죄송해요 아직포장이 안되서 내일 와주셔야할거같네요..

택배기사-아니~ 내일은 내가 바빠서 안되고~

나-그럼 언제오실수있으세요 ?

택배기사-목요일쯤에 다시 올테니까..중얼중얼

나-아..네~ 그럼 목요일까지 포장해 놓을게요

대략이런식의 대화였습니다. 간추려서 저정도지 지금은 포장이 안되서 죄송하지만 내일오시면안되냐는 말을 몇번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제말은 안듣고 혼잣말을 계속하시더니 나중에서야 결국 목요일에 가지러온다고 하고 가셨었어요. 그때도 기분은 나빴지만 제 잘못이기에 그냥 넘어갔는데, 목요일에도 안오시고 금요일에도 또 안오시기에 뭐지? 왜 안오시는거지? 하고있었는데 방금 택배가지러 오셨다기에 아네~ 하고 나가서 문앞에 있는 거 가져가시면 되요~(저희집이 단독주택이라 문앞에 박스를 놔뒀었어요) 라고 말씀드렸어요. 이렇게 가져가시기만하면 되는줄 알았더니 갑자기 이거 cj건가? 이러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세워놓은 박스를 자빠뜨리시더라구요; 쿵소리가 나면서 쓰러져서 너무 놀랐네요;.. 안에 뭐가 들었는지도 모르시면서 부셔지면 어떻게 하시려고.. 방금있던일이라 대화체로 써드릴게요.

나-네?

택배기사-이거 배달이 어디서 온거냐고

나- 월요일에 제가 포장을 못해둬서 목요일에 다시오신다고 하셨었잖아요~ 그때 그거예요 어디서 온건지는 저도 잘..^^;

택배기사-아니 이게 어디서 온거냐고 cj건가?

나-(이때부터 좀 짜증나기 시작함) 아니; 저도 어디서 온건지는 잘모르겠구요 그냥 가져가시면 되는 거아니예요?

택배기사- (눕혀논 택배박스에 붙여져있는 송장을보더니) 이거 cj꺼 아닌가?

나-그건 저도 잘모르겠다구요

택배기사- (계속 박스를 두리번댐)

나-안가져가실거예요?;

택배기사-(인상쓰면서)아니 이게 어디서 온거냐니까?

나-(언성이 높아짐..) 저도 잘 모르겠다니까요?? 그냥 이거 가져가시면 된다니까요???

택배기사-아니 cj꺼면~중얼중얼..

나- 그래서 어떻게 하신가는 건데요; cj꺼면 안가져가신다는 거예요?;

택배기사-cj꺼는 안가져가


저러고 휙돌아서 진짜 그냥 가버리시는 겁니다..; 저도 너무 화가나서 가져가시지마세요!! 하고 집에 들어가다가 어디택배회산지 알아야 컴플레인이라도 걸어야할것같아서 어디택배세요???! 이렇게 물어봤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한진~~하고 가는겁니다;
엄마께서는 할머니병원에 계셔서 집에는 동생과 둘뿐이였구요 ..너무 화가나 엄마께 전화를걸어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알아봐주셨는에 바이크를 판매해서 다시보낸쪽이 홈X쇼핑인데 cj것은 안가져간다는 말을 자신들도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겁니다. 그리고 한X택배말고 다른택배로해서 가지러 오겠다구요. 엄마한테 한X택배쪽에 컴플레인이라도 걸면 안되겠냐고했더니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러다가 해코지당하면 어떡하냐고 그냥 참으라고 하시는데..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냥 cj껀 안가져간다고만 하고가버리시니 정말 당혹스럽네요.. 대화내내 굉장히 건들건들한 자세로 사람을 대하시질않나..; 너무 화가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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