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스트레스 받아 핸드폰으로 주저리주저리 늘어놓아 봅니다... 오타주의ㅠㅠ
저희집은 이민가정입니다.
늦은 이민으로 온가족이 힘들 시간을 겪었어요.
특히나 아버지가요.
건강도 점점 안좋아지시고 집에 돈도 떨어져가고 말도 잘 안통하고 일도 안해구해지고 그러니 우울증이 오신건지
저한테 화풀이를 하는듯 합니다.
아버지와 저는 원래 잘 맞지않았어요. 아버지는 화가나면 손지검을 하세요. 욕을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등 아주 폭력적여지세요.
작년 늦가을 그렇게 손지검을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는등 한바탕 저한테 분풀이를 하신후로 전 일방적으로 아버지를 피하고 있어요.
아버지와 단둘이 집에 있는걸 피하고, 왠만하면 밖에서 밥을먹고, 대화도 안합니다.
아버지가 몇번 저를 챙겨주시는듯 했지만 전 피했어요. 감사합니다 정도로 인사만하고 저의 일방적인 회피는 계속됐어요.
전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집을 나올 생각을 하고있어요.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고싶어요. 하지만 어머니가 부모한테 그러면 못쓴다. 아버지 아니였음 넌 한국에서 손빨고있을꺼다라며 저를 꾸짖으세요.
저도 알아요 아버지의 헌신으로 좋은 대학에 취직도 하고...
근데 이제는 집이 무섭습니다.
일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불안하고
혹여나 아버지랑 단둘이 있으면 가슴이 쿵쾅쿵쾅 뜁니다.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움찔움찔하고 정말 너무 싫습니다.
어머니는 몰라요 철없는 투정이라 생각해요.
자식이 맞을수도 있고 혼날수도 있는거라고 말씀하세요.
집나가서 영원히 아버지란 사람 안보고 살순 없을까요...?
제가 너무 철없이 구는 걸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