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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20대후반인데 희망이없어요

어디서부터 글을 써내려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지적지체장애가있는 사람은 제2살 아래 남동생이구요
처음부터 동생이 지적장애와 지체장애를 가지고 태어난게 아닙니다.. 

전생에 정말 무슨죄를 지었는지 두장애 모두 후천성입니다.. 3살에 동생이 전기감전을 당해서 지적장애를 가지게 되었고 14살때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하반신을 아에 못쓰게 되었습니다..

다리에 뼈가 심하게 부러져서 핀을 박고 6개월동안 움직이지못해서 동생이 겁을 너무 많이먹었던지라 재활운동을 못해서 지금은 10년이지났지만 다리가 굳어버렸습니다.. 

집안도 항상 빚에 쪼들려서 서울까지 올라가 재활치료할 상황도 안되고 ..정말 .. 그냥 방치해뒀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

1년 내내 집에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하루종일 티비만보고 접하는사람은 가족뿐이니 동생이 몇년전부터 너무 예민해졌습니다..
조금이라도 자기마음에 안들게 예를들어 밥어서먹어라 설거지해야하니까~
이렇게좋게말해도 자기는 그 말에 탁 꼽혀서 바로 고함지르고 옆에보이는 물건이란 물건은 다 던지고 땅바닥을치며 머리를 쥐어뜯고 욕을 하며 난리를 칩니다.. 할줄아는욕이 3가지정도 되는데 그욕을 계속반복해서 하고.. 이런식으로 난리가 시작되면 부모님도 말리지못하십니다 부모님한테도 욕을합니다.. 
동생은 그런 개념자체가 없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힘으로 자제해보고 달래도 보고 했지만 이게 정말 몇년동안 지속돼어오니 가족들도 모두지치고 지긋지긋하고 정말 이런소리하면 안되지만 그냥 동생이랑 같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동생때문에 하고싶은 일도 공부도 대학도 마음대로 못갔습니다.. 집에 사람이 무조건 한명은 동생을 봐야해서 .. 일도 영업쪽으로 많이했구요.. 정말 저는 가족을 사랑하니까 다 견뎌왔는데 정말 시간이 이렇게 훅지나오니 답답하고 미쳐버리겠네요.. 좀있음 서른인데 .. 하고싶은일도 못하고 정말 우울증때문에 가족들이 다 힘들어하구요...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저 대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뭘까요..너무힘듭니다... 정신병이 안오는게 신기할정도라고 주위사람들이 얘기합니다.. 겉으론 티를 안내는것 뿐인데말이죠.....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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