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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정신병이 생긴 것 같아요

흑흑 |2015.02.17 22:25
조회 152 |추천 0
모바일로 써서 띄워쓰기나 맞춤법 이해바랄게요 ㅠㅠ

제목 그대로에요 저한테 정신병이 생긴 것 같아요

일단 저는 20대 중반 여자에요 밑으론 여동생이
하나있어요 아빠 엄마 나 그리고 여동생 이렇게 넷이서
살아요

저는 4년제 사립대학을 졸업했지만 4년동안 전공에
너무 치여서 지금은 좀 쉬면서 간단한 알바를 하고있어요
여동생은 공부를 좀 잘해서 이름 좀 알아주는 의대에
들어가게 됬어요

그런데 저한테 좀 정신병이 생긴 것 같아요 그 정신병을
말하자면 아빠와 한 공간에 있으면 극도로 불안하고
아빠가 정말 보기싫어요 그리고 아빠한테서 나는 담배냄새와 입냄새가 정말 싫어요 동생은 별로 안난다고 하는데 유난히 저만 그렇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냥 아빠의 향도 전부 다 싫고 목소리도 싫고 먹을때 내는 소리때문에 방에서 자다가 깬 적도 있고 ... 아빠를 보면 모든게 다 짜증이나고 스트레스로 다가와요 .. 패륜아라고 욕하는것도 이해해요 . 언제부터인가 아빠가 이렇게 싫어졌어요.. 저같은 분들 ..혹시 계시나요?? 저는 결혼식장에 아빠와 손 잡고 들어가는것도 정말 싫을것 같아요.. 물론 아빠앞에선 그런얘기 못하니까 결국 잡고 들어갈 것 같지만..

제가 생각하는 아빠를 싫어하게 된 이유를 몇가지 적어볼게요 아빠는 저를 항상 구박하세요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아주 크게 혼내시고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없냐고 하시고 .. 그리고 동생이랑 차별을 좀 심하게 하세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게 대해야 하긴 하지만... 동생은 어딜 가더라도 아빠가 태우러 가시고 뭘해도 눈에 넣어도 안아픈 공부 잘하고 착한 이쁜 내딸인데. 저는 아무리 비가 세차게 오고 날씨가 추워도 데리러 잘 안오시고.. 어릴때부터 저는 버스랑 지하철을 정말 많이 타고 다녔어요 반면 동생은 대중교통을 잘 이용해보지를 못해서 지하철도 반대방향으로 타는둥 누가봐도 온실속 화초에요 저는 낯가림을 좀 해서 어른들이 오시면 큰소리로는 잘 인사못하고 그냥 고개 숙이고 인사하는 정돈데 그걸 보시곤 또 애가 나무토막처럼 유연하지가 못하고 예의가 없다고 막 나무라시고... 동생은 방에서 문잠그고 나오질 않아도 아프다고 둘러대시고... 아빠는 하루에 한번 꼭 저한테 독설을 퍼부으세요.. 언젠 한번 술을 드시곤 저보고 젊은년이 ..로 시작되는 욕을 하셨어요.. 저는 그런말 들으면 그냥 대꾸 없이 방에 들어와서 이어폰으로 음악 들어요

저 어쩌지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이 집에서 벗어나고싶어요 제가 너무 이상한가요 . 탈모도 생기고 혼자 숨어서 우는날도 더 많아지고 더 자신감이 없어져요. 저 좀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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