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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 큰엄마

짜증나 |2015.02.18 00:49
조회 1,07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구경만하다가 처음 글을 써보는거예요 처음이니 실수(오타.횡설수설) 같은거는 양해 해주세요~
너무 화가나서 길이 기니 양해해주세요

로그인따위 귀찮아서 안하고 구경만하던 제가 이렇게 올리게 되 이유는 저희 큰엄마 때문인데요..

참고로 저희 아빠는 아들4에딸3인집 차남이시고 저희 엄마는 딸3인집의 장녀세요

저희집이랑 친할아버지 집이 거의 엎어지면 코닿을법한거리에있어서 크고작은일에는 저희 아빠가 가장 먼저가셔야해요(저희는 전라북도 정읍, 큰.작은아빠들은 서울에 사세요)
제사가 한 3.4달에 한번씩 있는데 그런것도 다 저희 엄마가 맡아서 하세요 물론 다른 친척들은 멀다고 안오구요 이런건 제가 어릴때부터 당연시하게 해왔던거라 별불만은 없어요
물론 보상을 바라고 한건 아니여도 명절때 빼고 거의 저희가족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모시고 살듯하는데 제사같은 날에는 한번정도 저희 엄마에게 수고했다는 전화정도는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사음식도 해야하고 아무리 할머니께서 장보셔도 조금이나마 돈도 드려야하고 평소에 갈때마다 머라도 하나씩 사가야하고 용돈도 따로 드려야 하고..하아..쓰다보니까 너무 화가 나네요 그리고 더 화가나는건. 그걸 우리엄마가 하는걸 당연시 한다는 거죠!!!!!

죄송합니다 글을 쓰려다보니 억울한게 있어서 서론이 길어졌네요 그럼 본론 들어갈게요

사건은 지난 추석때 였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많으시고 아무래도 제사같은 문제가 연세도 많으시고 하셔서 지네기 힘드신가 봐요
그레서 저희 가족이 갈때마다 조금씩 힘드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나이도 많이 먹고 요즘많이 힘들다.
누구든(어느자식이든)제사 가져가면 따로 조금 챙겨줄거다.. 좀 되서 말이 정확하진 않을거예요
어쨌든 할아버지딴엔 돌려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바보도 아니고 의미를 모를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저희집에서 모셔갔으면 하는 눈치셨어요 엄마도 조금씩 생각은 하고 있었구요(큰엄마 성격에 조용히 가져가진 않을거같아서요)
하지만 그레도 저희는 차남이니까 먼저 제사예기를 꺼낸다는게 쉽진 않잖아요? 나대는 것 같기도하고

그래서 엄마가 할아버지한테 추석에 가족들 다 모이면 그때 한번에 말씀 하시라고. 저희가 먼저나서서 그러는건 아닌거 같다고..

그리고 드디어 추석 전날 저녁에 할아버지께서 말씀을 하셨나 봐요(언니들이랑 저는 저희집에서 전 부치고 있었어요 엄마가 장녀라 저희집에서 따로 또차례상 지네거든요 이모들도 오구요)

늦게 엄마와아빠가 들어오셨고 엄마가 말씀해주셨어요 아주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었다고
할아버지께서 다 모여 놓고 큰엄마한테 이제 늬가 모셔가라 라는 뉘앙스로 말하니까 감히 할아버지 할머니 한테 바락바락 소리치고 데들었다는거예요
(오래되서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점 죄송해요)
자기가 이집 며느리로 들어와서 못한게 뭐있냐
난 며느리로써 할만큼 했다
요즘 불경기라 자기들 사정이 안좋다
.
.
정말로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소리를 쳤다는 거예요 근데 큰엄마만 그런게 아니고 큰아빠도 같이 그랬데요
얼마나 소리쳤으면 조용한 작은아빠도 형수님 말씀이 심하신거 아니냐고 소리치고 심하긴 머가 심하냐고 받아치고
할아버지가 너무 화가나서 그럼 나 죽어도 제사 지네지말아라 늬들 가라 뭐하러 있냐 나가라 소리치고

정말 난리였데요 그래도 다음날에 서먹하게나마 지네고 가긴했어요

근데요 제생각엔 그렇게 제사 모셔가란소리 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소리친건 미리 예상한거 아닌가요? 전 그게 더 화가 나더라고요


그렇게 시끄러운 추석이 지나고 설을 맞으려하는데 평소에 무슨 일이 있어도 연휴전날에오시고 늦으면 연락하더 큰엄마가 오지도않고 연락도 없는거예요
안그래도 이번에 안올거같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그럴줄은 몰랐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먼저 굽히고 전화를 했는데 전화기가 꺼져있다는 거예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그리고 난후에 이렇게 글을 쓰는거예요

제가 예의가 없는걸로 보일거 같아 조금 더 쓰는데 이 사건은 정말 일부분 인거예요
진짜 황당한일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덧붙이자면 큰아빠는 할아버지가 장남이라고 논을파셔서 번돈으로 다 투자?를 하셔서 사업이 잘되셨어요 엄청 지금은 모르지만 그렇게 잘도니까 동생들을 하나씩 서울로 불러서 동생들 사업에 도움을 많이 주셨데요
하지만 시골?에 부모님 외로이 둘순 없으니 차남인 저희만 옆에서 모시듯 하며 산거죠
그래서 제가 어렸을땐 정말 서운했어요
친척들은 다 서울에 살고 잘사는데 우리만 입에 풀칠하며 사니까요

엄마는 혹시 자기가 가져온다고 해도 너희(저희)한테까진 안 물려줄거다
지금 엄마가 맡이로써 맏고있는제사도 너희 대에서는 하지 말고 자기(부모님)제사도 상차릴거 없이 날자만 알고 너희 모여서 맛있는거 해먹어라
하시거든요

하지만 제따네론 어리고 제가 막내지만 제사를 제가 모실가 하고 미리 차근차근 생각중이였거든요
말은 그렇게하셔조 그냥 넘길순 없는거잖아요

이런 생각까지 하고있었던 저는 큰엉마의 행동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아요
동서라고 하고싶은말 참고사시는 엄마도 답답하고 그리고 결혼할때 장남이란거 몰랐나?
장남으로써 큰 며느리로써 받을건 다 받고 이러는건 좀 아니지 않아요?

저는 물론 저희집이 제사를 맡으면 돈문제도 무시할순 없지만 첫째로 저희 엄마가 너무 힘드시잖아요
않그래도 외가쪽 재사도 맡고있는데..

하아... 제가 너무 나쁜가요?
속이 너무 못되건가 싶어요


제가 못된거면 호된 충고 부탁드려요

방에서 핸드폰으로쓰는거라 오타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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