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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얄미워요

호두주인호구 |2015.02.18 14:49
조회 411 |추천 0


문제는 말 그대로..저희집 강아지가 얄미워요

주인으로써 사랑하지만. ...좀 지치네요ㅜ



토이 푸들 인데 이년전? 애기때 애견샵에서 데려왔어요.

근데 애가 첨데꼬왔을때 부터 굉장히 활발하고 낯도안가리고 그랬어요..

그리고 커 갈수록 장난끼가 엄청 심해져서 놀아준다고 참 힘들었네요ㅋ 산책도 매일 한시간 정도는 시켰구요 할수있는 선에선 잘해주려 노력했어요


근데 이상한게.. 다른 강아지들의 전형적인 모습이 어릴때부터 없었어요

주인인데 손을 뻗어 머리를 쓰다듬으려하면 쓱 피하구요
(진심 얄미움)

주인을 보면 분명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는 하는데
귀엽다고 일루와 해서 안아주려하면 또피해요

애교같은거 쥐뿔도없구요

순종한다는 모습도 없어요

느낌상..이개가 사람인 우리에게 대적?하려한다는 느낌이들어요

지려고하지않고 ..

그예로 얘는 앉아 왼손 오른손 하이파이브 이거 다 할줄알아요. 근데 내 손에 먹이가 있는걸 확인했을때만 하고 없으면 들은척도안해요.ㅡㅡ

사람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많이들어요

보통 강아지들이 사람에게 사랑받고싶어 애를쓰는데..얘는 그냥 그런데 관심이없어보여요

너무오냐오냐 키운건가 생각도들지만..올때부터이랬으니ㅡ.ㅡ

애견카페 데려가면 다른 좀 큰강아지들이 지나가기만해도 배까뒤집고 난리나는데

전 얘기르면서 단한번도 사람한테 그러는걸 본적이없네요ㅡㅡ

사람한테 이새끼가 먼저 다가와서 살갑게 구는 경우는

1.장난치고싶을때(장난감 가져와서 던져달라고 혹은 손장난 하고싶어서 내손을 툭툭건드릴때)

2.간식있을때 우리가 뭔갈 먹을때(부르르 떨면서 흐으응~?하는 소리내면서 굉장히불쌍한척해요)

3.우리가 나가려고 옷입을때 ...안아달라고 막뛰어올라요

근데 이새끼가 또 지이익을 위해서 연기한다는걸 아니까 그것마저도 진짜얄미워보이네요

그리고 제일 이상한건

얘가 갑자기 잘놀다가도 으르렁거리고 미친개처럼 짖ㅈ으면서 구석에들어가거나 그래요

특히 이게 밤에심해지는데

가족들이 거실에서 티비보고있음 소파에 누워있어요

근데 그러다가 누가 움직여서 부스럭 소리라도 내면 저렇게 심하게 으르렁거리며 구석으로가서 미친듯이짖ㅈ어요

마치누가자기에게 해코지하려는것 같이요

또 잘때는 제방에 도넛방석 을 놔둬서 거기서자거든요?

근데 자고있는데 아무런소리도 내지않았는데 진짜뜬금없이 또막 광견병걸렸나 싶을만큼 미친개천검 짖고으르렁거리면서 나가요

에휴. ......

그럴때마다 가슴이철렁하네요

짖는소리가 진짜 살기? 가느껴진다해야하나

진심 뇌에 기생충이 있는거아니냐 하고 가족들이랑 농담식으로얘기하곤하는데

진짜 왜그러는지 이유라도좀알고싶네요

자기몸에 손대도 죽일듯이 으르렁대요ㅡㅡ

아진짜....

도와주세요ㅜ..미치겠습니다

괴씸한생각만들고..점점 화가나네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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