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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너무 돈관념이 없습니다

무전유죄 |2015.02.18 20:24
조회 115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디에다 말을 하고 싶은데
괜한 자존심에 친구들한테는 말도 못하고
판을 즐겨보는 편이라 올려봅니다
글주변이 없는편이라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올해에 고삼이되는 미대준비생이고
오빠 한명이 있는데 한살차이지만 검정고시로 대학을 일찍가서 올해 대2입니다
오빠는 전문대에 다니고
전문대를 잘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학교를 토요일한번갑니다 그마저도 방학이라 안가고요

저희집은 주변 친구들에 비해 잘사는 편이 아니고
저는 부모님의 앓이를 일찍 들어서
돈을 헤프게 쓰지 않는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나름 예전보다 소비가 줄었다고 생각해요
학원도 두군데를 다니는데 한군데는 이번달을 끝으로 끝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오빠는 펑펑 놀기만합니다
글로쓰니 유치해보입니다만
오빠는 학기중이든 방학이든 돈을달라 징징거려서
통장에 입금되면 그돈갖고
여느 남자들처럼 당구장 피시방 노래방을 가고
여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아무생각없이 돈 다쓴다음 주말이 다가오면
집에갈돈이 없다며 버스비를 달라고 합니다
(오빠는 대학때문에 바깥에서 거주중입니다
집은 부모님집을 말합니다)


며칠전에는 오빠와 저가 똑같이 돈이생긴적이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옷사는데 돈을 다 쓰고는 엄마보고 스키장 갈 돈이 없다며 돈을달라 했습니다.
저는 돈이 있는상태였고 엄마는 계좌이체할 통장에 돈이없어 저보고 빌려달라며 엄마통장에 부쳐달라고 했습니다
전후상황을 모르는 저는 돈을 빌려주고는 엄마에게 갚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근데 그게 오빠에게 갔다는 사실을 안지 얼마안되서 그날은 엄마랑 대판 했습니다
좋은마음으로 엄마빌려준 돈인데 왜 딴데갔냐고


오빠가 알바를 해본적이 한번도 없는것은 아닙니다 해본적 있죠
근데 저를 화나게 만든 일은
오빠가 알바를 해서 동네 옷가게에서
5000원짜리 옷 두벌을 사 엄마에게 선물로 준것
그러고 알바비를 혼자 흥청망청 쓴것
쓰고도 돈이 없으면 돈달라고 한것
이런것들입니다

저도 돈을 쓰긴 쓰지만
저는 학원도중에 밥사먹는돈
버스비 교재비 학용품비
이정도밖에 없고
화장품을 사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납니다



오빠는 대학생이 되자 연락할곳이 많아졌다며
아빠를 꼬드겨 멀쩡하던 약정남은 폰을 바꾸고
요금제도 무한제로 바꿨습니다
지금은 부모님보다 비싼요금제를 사용하고요


여자친구 생일이라면서
부모님 생일때도 사온적 없던 케익을
여자친구한테 사주고
옷도 커플티로 맞추고 했는데
저는 몰랐는데 그돈도 아빠한테 받은거라합니다



사실 맞습니다
질투가 맞아요 저는 질투하는겁니다
오빠는 걱정없이 돈 펑펑쓰고 하고싶은거 다하는데
저는 미술용품도 제대로 없어서 학원 그만둘생각을 하고있었어요
그래서 그짜증을 부리는거라는거 압니다
다 알지만 너무 심해보입니다
아직 2월이고 오빠는 군대를 내년에 가는데
내년까지 제가 이런생활을 계속 지켜봐야 하나요?
어떻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페이스북 불펌은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빠가 보는걸 막고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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