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이런곳에 혼자 넋두리를 할만큼 내가 널 많이 좋아하게 된거같아
2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시간동안
너 때문에 나라는 사람이 많이 바뀌었어
날씨 좋은날 행복해하는 널 지켜봐오면서
날씨에 집착하는 날 어느 순간 발견하게 되고
나와 달리 매운음식 잘먹는 너라서
너한테 맞춰가려고 애써왔어
너무 착한 너는 항상 다른사람에게 상처받기만 하고
나는 그런 너의 편을 항상 들어주었지
이런 나에게 항상 고마워하며 나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
너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어줄 수 있어서 언제나 행복했어
이제껏 여러 남자를 사귀어 봤지만
너만큼 이렇게 모든걸 다 주고 싶은 사람은 처음이였어
니가 여자라는 점이 나에게 큰 아픔을 줬지만
여전히 널 많이 좋아하는 건 사실이야
이제 우리 볼 수 없겠지만
너도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걸
그리고 널 한없이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언제든지 있다는걸
떠올리고 그리워해줬으면 하는게 내 마지막 바램이야
잘 지내 내사랑 정말 좋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