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설렜던 일화 풀건데 언니들도 있으면 하나씩 써줘 (찡긋) 설레고 싶은나란인간 ㅋㅋㅋㅋ
그건 포장이고 그냥 내 얘기 하고싶어서
ㅋㅋㅋㅋ
1. 학생인 웽웽이 에게 제작년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야
내가 되게 소심해서 진짜 친한애들 네다섯명 빼고는 잘 안친한데 어느날 그 네다섯명 중에 두명이 싸움이 났어 그래서 애들이 감정적으로 막말해서 누가 말려야할거 같아서 나머지애들이랑 내가 중립적이게 말리고 있었어 그런데 싸우는애중 하나가 되게 감성적이어서 난 둘다 이야기 해보라고하면서 듣고 있었는데 걔가 혼자 왜 쟤 말만 듣냐면서 나한테 되려 화내니까 싸우는 둘이랑 제일 친했던 나라서 사이에서 되게 힘들기도 했고 나한터 뭐라고 하니까 속상해서 울었었어 교실 뒤쪽에서 얘기하다가 울음이 터져서 각자 자리에 앉으러 갔는데 내 친구 자리랑 내 자리가 좀 떨어져 있었거든 내 친구는 평소에 반애들한테 이미지가 안좋아서 나랑 걔랑 같이 울었는데 나한테만 애들이 와서 달래주더라고 그렇게 정신없었는데 그건 되게 당황스러웠어 내자랑 하는거 같아서 좀 그렇지만 내가 애들사이에서 조용하고 공부잘하고 순수한? 뭐 그런 이미지여서ㅋㅋㅋㅋ 더 그랬던거 같기도 해 소심해서 그랬나도 싶어 하여튼 그게 1학기 끝날때 쯤이었는데 그쯤에 나랑 친해진 남자애가 있었어 싸움 터지기 전부터 왜 친해졌는지는 모르지만 톡도 하고 그런 애가 있었는데 내가 울때 남자애들은 멀리서 보고만있었는데 걔가 오더니 머리 푹 눌러주면서 울지마 라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설렐 수가 없더라 그런데 걔는 얼마 후에 나한테 지 좋아하는애랑 연결시켜달라고 번호 물어보는거있지ㅋㅋㅋ 나도 걔를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좀 서운하더라
2. 이건 작년에 일어났던 일이야 1이랑은 다른애야ㅋㅋㅋ 얘는 되게 여자애든한테 장난도 많이 치고 성격도 ㅈㄹ맞은 앤데 매너가 있는애야 사건은 체육시간ㅋㅋㅋ 넷볼인가? 그걸로 조별 경기하는데 걔랑 같은 조였어 조에 친한애들도 없고 난 운동도 잘 못해서 처음에는 그냥 한명 빠져야한대서 내가 빠지고 내친구랑 수다떨고 있었어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걔가 계속 나더러 경기 뛰라는거야 아무래도 나만 수행이 뒤떨어지긴했더라고 그런데 이게 개인적으로 골을 10번 넣어야 개인점수A, 조별로 해서 경기도 이겨져 조별 점수A였거든 그래서 나 들어가면 못이긴다고하면서 빠질라고 했는데 나도 수행채워야 한다면서 걔가 키가 멀대같이 커가지고 슛했는데 못 들어간거 전부다 받아서 나한테 계속 주는거야 그래서 다른애도 줄라고했더니 괜찮다고 하라는거야ㅋㅋㅋㅋ 그게 남자는 어시스트 해주고 여자가 넣어야 남자도 점수들어가는데 내가 못 넣으면 걔도 점수 못들어가서 미안하다 그랬더니 씩 웃는거야 그러면서 하는말이 웽웽이 수행 만점 시켜서 좋은 고등학교 가게 해주자 였엌ㅋㅋㅋ그리고 학년말에 롤링페이퍼 쓸땤ㅋㅋ할말없었는지 기억하고있던건지 1학기때 했던걸ㅋㅋㅋ 넷볼경기할때 처음에 못뛰어서 속상했지 내년엔 행복하게 살아야해 이렇게 완전 삐뚤빼뚤하게 써놨는데 황당하기도 하고 ㅋㅋㅋ 쨌든 그러고 방학식때 집가는 길에 마치 뒤에 내가 있는건 알고있었는지 딱 뒤돌아보고 놀란기색도없이 씨익 웃으면서 잘가라 이러는데ㅋㅋㅋ 쬐끔 설렜어 근데 얘는 좋아하는사람이 있는거 같긴한데 누군진 모르겠엌ㅋㅋㅋ 근데 얘랑 1년 더 같은반 하게 생겼다는 사실ㅋㅋㅋ
3. 얘는 별거 없는데 얘도 작년에 있었던 일인데 체육시간에 짝피구를 하는데 번호순대로 짝을 정하다보니까 난 키가 큰편인데 작은애랑 짝이 된거얔ㅋㅋ그래서 당황하고 있는데 내가 걔를 잘 못 잡고 있으니까 아예 내 손목잡고 돌리면서 피하게 하고ㅋㅋㅋ 얘가 또 운동을 잘해서ㅋㅋㅋ내가 키가 크나보니까 위로 공오면 뛰어서 막고ㅋㅋㅋ그냥 심쿵?
4. 아 얘는 진짜 똘끼가 충만한 애야 체육시간에 왜 내가 위에 2번에서 넷볼 첫경기에 쉬었다고 했잖아 그때 얘가 와서 갑자기 남친있냐고 묻는거야 그래서 ㅈㄴ 당황하면서 ㅇ...왜? 이랬거든 그랬더니 페북에 연애중 뜨길래~ 그러는거임 난 당황했지 얘랑 페친되있는지도 몰랐고 들키는거 싫었거든ㅋㅋㅋ 그래서 내가 안알랴줌ㅋ 이랬더니 내가 얘가 똘끼 충만하댔잖슴ㅇㅇ 계속 어지럽게 내 주위를 맴맴 돌면서 ㅈㄹ을 해대는거임 내가 왜 알려줘야 해? 그랬더니 궁금 하니까! 그러는거임ㅋㅋㅋ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고했어 근데 그 타이밍에 어떤 애가 와서는 그걸 들어가지고ㅜ 난 말하지말라고 싹싹 빌어야했지 근데 그 똘끼충만한 애가 하는 말이 내가 남자에 관심은 있나며 난 안그럴꺼같다며 신기해하는거임ㅋㅋㅋ그리고선 내 남친 호구조사를 하기 시작했어(말하지만 지금은 깨짐) 몇살이냐 어디사냐 어디학교냐 어떻게 만났냐 까지ㅋㅋㅋ그래서 내가 2살 연상 이라고만 하고 나머진 안알려줬어 연상이래니까 더놀래는거 있지ㅋㅋㅋ 아 근데 중간에 들었다는 어떤애가 똘끼충만이 한테 너 웽웽이 좋아하냐? 아님 왜 그렇게 궁금 한데 그런거임 나는 얘가? 이러고 있는데 걔는 정적ㅋㅋㅋ하튼 그러다가 잠잠하다싶더니 일주일쯤 뒤에 잘사귀고 있녜 ㅋㅋㅋ 애들 다 있는뎈ㅋㅋ 그런데 더 웃긴건 애들이 다 알고 있엌ㅋㅋㅋ내 페북 연애중에 좋아요가 ㅎㄷㄷ 그러면서 내앞에서 랩하고 장난치면서 끼부리길래 내가 잘하지도 못하는게-그랬어ㅋㅋ그랬더니 지친구랑 시무룩해하면서 가드라 근데 얘도 또 같은반ㅋㅋㅋㅋㅋ
설레는 일화라하고 그냥 한풀이 했닼ㅋㅋㅋ 언니들 진짜 설레는거 하나씩만...(눙물)(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