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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날 어떻게 생각하는 걸까

ㅎㅎ |2015.02.21 18:21
조회 4,101 |추천 7

내가 너 때문에 살다살다 판에 글도 다 올려본다

어쩌다 널 좋아하게되었을까

다신 짝사랑따위 하지 않겠다고
깊은 마음 주지 않겠다고 다짐해놓고
언젠가부터 난 널 바라보고 있었다

언제부터?왜? 라고 수십번 되물었는데
정확히 알 순 없지만
네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인지하게된 순간부터인것같아

3년동안 같은 반이었는데 3학년 말이되서야 널 좋아하게되어 참 웃기지도 않아
이제 졸업했는데 난 널 볼수 없는데..

너의 행동하나하나에 난 설레었었다
노래가 좋다며 cf처럼 헤드셋을 끼워주는 너의 행동때문에 난 심장 떨어질뻔했지
당연히 다른 애들에게도 하는 행동이었지만

넌 모르겠지. 늦잠이 많은 내가 항상 그렇게 일찍 학교에 온건지
항상 우리반 소파에 앉는 니 옆자리에 앉으려고 그랬어 아침도 안먹고 잠도 포기하고 일찍온 이유. 단지 그것 때문이었어

먼저 연락을 해도 자주 씹어버리는 니가 너무 화나서 이제 그만해야겠다고 정말그만해야겠다고
금방 포기할 결심을 하는 내가 너무 비참하다

내문자에는 대답할 시간도 없고 단톡방에서는 열심히 얘기하고 있는 널보며
정말 밉기도하고 한편으론 여기에서라도 널볼수있어 다행이다 싶어

졸업하니까 고백해려고 몇번이나 망설였는데
허울뿐인 친구관계라도 쫑날까봐 못하겠더라
동창회에서 만나면 민망할까봐..

어차피 넌 나에게 마음이 없는 걸 알아
그러니까 나중에. 나중에 널봐도 아무렇지 않을때가 되었을때 웃으며 말할께
그땐 그랬었다고

그래도 내마음 눈치챘다면 예의상으로라도 내생각 한번 해줬으면 좋겠다. 내연락 씹지말고. 어차피 개인적으로는 안 할 것 같지만..

전국의 짝사랑중인 여러분 힘내시길!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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