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의 횡포. 민증검사 하는 기준은?
성인임
|2015.02.22 12:59
조회 12,459 |추천 5
아침에 황당한 일 겪고 왔네요
어제저녁에 가족끼리 영화를 보려고 미리 영화관에서 예매를 했어요
항상 가는 집앞 영화관에서 킹**을 4자리 예매하고 왔습니다.
황금같은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씻고 밥먹고 12시 영화를 보러 출발했지요
팝콘콤보도 사고 커피도 사고 그렇게 영화시간 기다리다가 이제 영화를 보러 가는데.
티켓을 확인 하는데 19세 영화라 민증이 필요했습니다.
물론 안가져간 제 잘못도 있지만 저 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른 시간이라 집앞 동네 영화관에 편하게 마실나오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제 동생은 93년생인데 민증이 있었고
아버지 어머니 저는 민증이 없었습니다.
웃긴게 민증이 없으면 일관되게 민증이 없기 때문에 안된다고 하던지
어머니 아버지는 민증이 없어도 되지만 저는 안된다는 거에요
저 27살 나이 먹을 만큼 먹었고
더욱이 그 동네 영화관에서는 19세 영화를 볼때 한번도 민증검사를 하는 걸 본적이 없었습니다
꼼꼼하게 검사를 하는 곳이었다면 제가 챙겨 갔겠죠
그런데 항상 가던 영화관에서 갑자기 민증 없다고 안된다 하는 겁니다.
제가 좀 편하게 갔거든요. 동네라 체육복에 패딩 입고 갔는데.
직원이 제 옷차림을 슥 보더니 당황한 웃음을 짓는거에요
거기서 기분이 사실 나빴습니다
집앞이라 민증 가지고 오면 되는 일이었지만 옷차림으로 사람판단한다는 느낌에
너무 열이 받았아요
체육복입어서 안되고 힐신고 꾸미고 나가면 되는가 보죠?
제 옆에 어떤 아주머니께서도 실갱이 중이시더라구요
딸과 영화 보러 왔는데 아주머니도 딸도 민증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주머니는 민증검사를 안하고 딸만 한다는 거에요
아주머니께서 민증검사하는 기준이 뭐냐고
자기는 안하고 왜 딸만 하냐고
그 기준이 당신네들 눈에 있는거냐고
왜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냐고
그 판단기준을 당신네들 눈에 두고 있는데
그 기준에 맞춰야 하냐며 나름 따박따박 화를 내시는데 직원이 못당해내더라구요
사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제가 민증 안가져간거 잘못이죠
하지만 처음에 티켓 발권할때부터 애초에 그런 주의사항을 철저히 주던지
19세 영화 티켓 발권 할때 창구에서 했는데 저희 가족 민증 요구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냥 티켓 끊어주고. 그리고 민증 필요하단 말도 안해주고.
시간들여서 왔더니. 민증없어서 안된다 하고. 아침부터. 그것도 새핸데 기분이 확 나쁩니다
이 영화관 새해부터 원칙이 바꼈나요?
영화 못보게 하기로??
만약 민증검사 할거면 제대로 하던가.
그 민증이 본인건지 아닌지는 왜 확인을 안하죠?
지문검사 공인인증서 확인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남의 민증 들고와서 영화 보는 어린 학생들을 골라내려는 취지라면
그런 취지에 맞게 융통성 있게 좀 했으면 좋겠어요
뻔히 성인인줄도 알면서. 동생이 민증이 있는데. ㅋㅋ 누나가 민증 없어서 쫓겨나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민증 있다고 학생들 들여보내시지 마시고
그 학생들 민증 맞는지 확인이나 먼저 하세요
그리고 그런 원칙 지키려면 제대로 확실하게 하시던지
누구는 보이기에 어른스러워 보이고 옷차림이 어른스러우면 그냥 보내주고
당신들 눈으로만 판단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일요일 아침 빡치네요
늦잠이나 더 잘껄
시간버리고 돈버리고 정초부터 ㅋㅋㅋ 감사합니다 c
- 베플본인탓을해...|2015.02.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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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측의 (검표원)근무자가 직무에 충실하게 어른은 패스하고 청소년은 샘플링으로 확인을 잘하고 있었구먼~ 빠른 검표및 입장을 위해 어른은 패스하고 청소년들은 착실히 확인해서 미성년자 출입을 잘 막고 있는데.... 어쪄라고... //영화관측에서 19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를 대충 검사하는척 하고 마구 입장시키면 영화관 욕 할거면서...// 정도를 행하고자 하는 사람을 삐딱한 사람이 뭐라 하믄 어케 하자는겨? 글고 이제 성인이면 외출 할 때는 항상 신분증을 휴대하는거 습관화 해야 하는겨.-
- 베플ㅇㅇ|2015.02.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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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 개소린지 딱봐도 아저씨 아줌마는 민증검사 안해도 당연히 아니까 안하는거고. 니 눈에는 니네 부모님을 아무리 어리게봐도 미성년으로 볼수있냐? 젊은 여자같은 경우는 솔직히 얼굴만 보고는 성인인지 확실히 판단이 안되니까 검사할수도 있지. 그리고 19세미만 관람불가 영화는 민증검사하는게 당연한거다. 그 직원 입장에서 정초부터 별 미친년을 다보겠네 생각했겠네. 손님이니 따박따박 대들지 못한건 당연한거고. 이년 이거 경찰관이 불심검문하면 내가 범죄자같냐고 다른사람은 왜 안하냐고 대들겠네
- 베플105파|2015.02.2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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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영화보러가면서 민증도 안들고간 개념은 무슨개념이지? 제목도 거창하다 ㅋㅋㅋ영화관의 횡포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잘못해놓고 횡포....ㅉㅉ 27살먹고 왜그러세요 남들은 계속 따졌다고요? 그게뭐요? 그 따진 진상처럼 안했다고 자랑하시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