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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네요 정말

답답해 |2015.02.23 05:26
조회 504 |추천 0
어디 말할데도 없고 혼자 꿍 하고 있으려니 병이날거 같아서 익명의 힘으로 하소연 좀 하려합니다
어린 두 아이를 키우는 아줌마예요
먼저 저는 밤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애들이 어려서 낮에는 일을 하기가 힘들어서 밤에 11-7시까지 집 근처에서 일하고 있어요
한번씩 술 먹고 늦게 오는 남편 화는 나지만
그래도 일끝나고 내가 일하러 가는 시간 안에 와야하기 땜에 편하게 먹지 못할거란 생각에 참고 또 참았어요
근데 몇일전 간단하게 먹고 온다기에 나 일가기전에만
오라고 했는데 역시 또 안오더군요
일하는곳이 집 앞이고 출발 했다는 남편 말 믿고 자는
애들을 두고 일하러 왔어요
도착했다는 연락이 없어서 전화했더니 계속 안받더군요
근데 아직도 술자리 ㅜㅜ
또 다 끝난다고 이제 간다고 이야기 하다보니 회사 이야기가 길어져서 빠지기가 힘들다고 핑계를 대더군요
그래도 또 믿었죠 십분이면 도착한다길래 근데 삼십분이되도 연락도 없고 전화도 안받다가 열통정도 하니까
받더니 화내더라구요
순간 어이가 없어서 애들 걱정도 안되냐고 나 짤리던가
말던가 지금 집에 간다고 화내고 끊었더니 조금뒤
집에 왔다고 연락왔길래 불안해서 집에 갔더니 자고 있넉요 진짜 발로 차고 싶은걸 겨우 참고 일하고 있는데
가게 앞 노래방 도우미 아가씨들 말을 듣게 됬어요
신랑 회사 이름이 나오더라구요
혹시나 해서 아침에 일부러 떠봤더니 어떻게 알았냐는
신랑 ㅜㅜ
정말 화가 나더군요
한번씩 아가씨들 데리고 노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번 만큼은 남편이 용서가 안되네요
어린애들만 두고 일하러 나와서 일도 못하고
있었는데 바로 코 앞에서 여자 끼고 놀고 있었고
집에 가라는 나한테 화내고 나한테 들킬까봐 멀리 돌아서 집으로 간 남편이란 사람
그래 놓고 오히려 큰소리 치는 사람
니는 여자 끼고 노래부르면서 회사이야기 하냐고했더니
억지로 갔다는 남편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접대자리도 아니고 지네끼리 술먹는자리인데
노래방 가는것도 강제인지 어떻게 어린애들 끼리 있는데 여자끼고 와이프 코앞에서 놀수 있는지
절 기만했다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답답한 맘에 쓴거라 엉망이네요
그래도 여기 쓰는 동안 좀 풀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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