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흔치않은 과외오빠 1

연애혁명꺅ㄱ |2015.02.26 02:10
조회 72,527 |추천 166

안녕하세요!
판을 둘러보는 중에 학원 선생님?과 연애하는 글이 지금 인기길래 어? 나돈데ㅋㅋㅋ 싶어서 왔어요!
딴 말 필요없고 바로 편하게 얘기할게요
(저희 연애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편하게 음슴체!









!!

나는 이제 20살ㅋㅋ이고 오빠는 25살! 임

우리가 처음 만난 건 내가 15살 오빠는 20살 때였는데

간단한 설명만 하겠음!

어, 본격적인 이야기는 내가 고1 때 부터니까!!

내가 15살 때 학원 자체를 안다니고 혼자 공부를 했는데 친구들이 오늘 학원간다ㅜㅜ 이러니까 뭔가 부러운 거임ㅋㅋ

그래서 나도 학원 보내달라고 엄마를 쫄랐는데 엄마가 과외식으로 엄마친구아들한테 배워보는 게 어떻냐고 하는 거임

나는 무조건 콜했음ㅋㅋㅋ

그러고 오빠를 처음 만났음!

처음에는 내가 쌤이라고 불렀는데 공부를 가르치긴 해도 자기도 20살이고 엄마끼리 친구시니까 오빠라고 불러도 된다고 하는 거임

그래서 처음부터 쌤이라기 보단 오빠라고 부르기도 했음!

그렇게 일년? 조금 넘게 공부를 하다가ㅋㅋㅋ

중3 여름방학 때 쯤 오빠가 갑자기 군대를 간다고 하는 거임

군!!

대!!

많이 친해진 상태였는데 군대를 간다니까 많이 울기도 했음ㅋㅋㅋㅋ

그렇게 오빠가 가고 나는 고등학교를 입학함!

내가 다닌 고등학교가 오빠가 다니는 대학교랑 멀진 않았음

그렇게 가까운 거리도 아니었지만.. 그냥 같은 동?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학교를 다니고 있었음

어 그러다가

오빠 군대간 동안 내가 면회나 편지 이런 걸 한~번도 안했었음

오빠가 가기 전에 편지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긴 했는데.. 뭔가 부끄럽고ㅋㅋ 그래서 안했었는데

어느날 엄마가 엄마친구한테 들었는지

"자림아 주영이가 너보고 왜 편지 안하냐고 물어보래ㅋㅋ"

이러는 거임ㅋㅋㅋ 내가

"에이~ 이제 어색해서 그런 거 못해 나ㅋㅋㅋ"

이러고 얼버무렸는데 엄마가 악착같이 편지를 쓰라고 볶는거임ㅜㅋㅋㅋ

엄마가 내 사랑의 큐피트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편지를 썼음

내용은 그냥 나는 이제 고등학교 입학했다
오빠는 잘 지내고 있냐
훈련은 안 힘드냐
몸 건강히 있다와라

이런 시시한 얘기였음!

근데ㅋㅋㅋㅋㅋ 무려 답장이 온 거임!!ㅋㅋㅋ

기대하지도 않고 있었는데ㅋㅋ

근데 오빠 편지에 막ㅜㅜㅋㅋㅋ

'힘들 때 니 편지 보면서 힘내고 싶었는데 왜 이제 해'

'군대 오니까 니까지 보고 싶고 난리다ㅋㅋㅋ'

이런 식으로 써 있는 거임ㅋㅋㅋ

처음엔 군대가더니 이 오빠가 미쳤나ㅋㅋㅋㅋ

이런 생각을 했었음

그러고 2~3번? 편지를 더 주고 받았을 쯤 나는 고2가 되고..

또 편지를 하다가 어느 날 오빠가

'나 곧 제대한다 !!! '

이렇게 온 거임ㅋㅋㅋ

그 편지를 받고 엄마한테

"엄마 주영이오빠 언제 쯤 제대하는 지 알아?"

"어.. 한 5월 초 쯤?"

이러는 거임ㅋㅋㅋ 그 때가 4월 달인가? 그랬는데..

그래서 나는 답장을..

하지 않았음ㅋㅋㅋㅋㅋㅋ

곧 제대라며...

할 필요가 없지 않음?!

그러고 한달 간 연락이 없었는데

어느 날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온 거임

'이젠 과외 필요없으신가봐요.. 공부를 잘하시네요..'

이렇게ㅋㅋㅋㅋ진짜 저대로..

공부 잘하는 편.. 아니었음 그냥 열심히..응..

'누구세요ㅋㅋㅋㅋㅋㅋ'

라고 보내놓고도 오빤 걸 짐작ㅋㅋ하고 있었음

'과외 한 적이 한 번 밖에 없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나를 까먹다니.. 너무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하셨어요?'

'네. 편지 기다리다 지쳐서 제가 나왔어요 ^^'

어우 저 눈웃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축하해요'

뭔가 오빠가 더 매달리는??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ㅋㅋㅋㅋ

저 땐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오빠는 그냥.. 어 동생?? 그 이상도 아니었음!! 일단은

나도 더이상 할 말이 없어서 저러고 연락이 끊겼음

그러다가 며칠 안 지나서 주말이었나

그냥 집에 있었는데 주영이네집 따라 갈래?

이렇게 묻는거임

나는 엄마랑 자주 밖에 놀러 다니는 편이라ㅋㅋ 그냥 엄마를 따라 간다는 마음으로 따라 갔음!!

"근데 주영이는 없지 싶다~"

이랬지만.. 따라 갔으니ㅋㅋㅋ

근데 역시나 역시나..

없었음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앉아서 과일 먹고 폰 만지고 있었는데 이모(오빠 어머니!)가 요즘 공부 잘 하고 있냐 이런 식으로 묻는 거임

그냥요ㅎㅎ 이러니까 어려운 건 없냐며 혼자 하기 힘들면 주영이한테 물어보라고 ~ 이런 식으로 말하시는 거임!

엄마끼리 너무 친해서 그런지 막 남매처럼 지내라~ 이런 소리도 하고ㅋㅋㅋㅋ

잘~하면.. 서로 사돈이 될지도 모르는데..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엄마가 이제 그만 갈까 라며 갈 채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빠가 집에 들어온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빠가 키가 커서 그런지 그냥 티셔츠에 청바지ㅋㅋㅋ 만 입고 있었는데 뭔가.. 멋있는거임ㅋㅋㅋㅋ

내 눈엔..

근데 잘생기면 막 대하기 어렵고..ㅎ..ㅋㅋ

아니 잘생기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아니.. 암튼!!

갑자기 눈을 못마주치겠고 말도 못걸겠는 거임큐ㅠㅠㅠㅠㅠㅠ

오빠도 날 봤는데

"헐 누구야 자림이야?"

".....어...어...안녕"

ㅋㅋㅋㅋㅋㅋㅋ나의 뻘줌함과 어색함이 느껴졌으면 좋겠다..

"..와 완전 오랜만. 예뻐졌네 진짜로!"

"어? 허헣 고..고마워"

"근데 벌써 가게? 더 놀다가지"

이러면서 일어선 날 다시 앉히더니 엄마보고도 더 놀다가라며ㅋㅋㅋ 막 보챘음

그렇게 다시 네명이서ㅋㅋㅋ 앉아서 얘기하는 데 오빠가 이모를 통해 엄마한테 내 번호를 물어서 문자보낸 거랑ㅋㅋ

이모가 오빠보고 나 다시 공부 가르쳐 주라면서 그러는 거랑ㅋㅋ

이상한 얘기를 다 하다가 오빠가 "모르는 거 있으면 연락해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주지."

이랬음 그래서 나는 뭐 연락할 이유 있겠냐 싶어서 그냥 예의상 끄덕였는데

"그래놓고 연락 안하면 죽어"

이러는 거임ㅋㅋㅋ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했음..

이제.. 악연(?)ㅋㅋㅋㅋㅋㅋㅋㅋㅌ
시작임..ㅎ

추천수166
반대수5
베플ㅁㄴㅇㄹ|2015.02.28 02:15
군대가면 원래 기억도 안 나던 사람까지 기억나서 왜 걔는 편지 안 쓰지...그러게 됨. 그냥 참고하라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