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에요..
거의 1년을 만나다가 헤어지고..또다시 만났다가 헤어지고...
이번이 네번째 이별이에요.
자기때문에 차가워진 마음 책임지고 돌려놓겠다, 나만 보겠다고 그랬던 사람인데
제가 사랑한다고 하는 순간 떠나갔네요.
조금만 일찍 말해주지...라는 말과 함께요...
헤어진지 일주일 하고도 조금 더 지났네요.
연휴때 가족들과 함께 있어도 혼자 밥도 못먹고 침울해있고..말도 없고
그러다가 며칠전에는 좀 괜찮더라구요.. 그사람이랑 함께 갔던 곳들도 다녀보면서 마음도 좀 정리했다 싶었는데
갑자기 또 너무 보고싶어요.. 눈을 떠도 감아도 생각만 나요..
하루종일 멍하니 앉아있다가 폰만 울리면 혹시나 그사람일까 보게되고.. 그럴리 없다는걸 알아도 어쩔수가 없어요.
너무 보고싶어서 미칠것같고 가슴이답답해서 때려도 때려도 응어리가 풀리지를 않아요.
너무 보고싶고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서 전화라도 하고싶은데 남자가 되어서 그럴 용기도 없어졌네요..
행여나 SNS나 카톡을 보면 더 미쳐버릴까봐 볼 자신도 없구요...
어쩌면 좋죠...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는 하지만...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