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8살이고 여자인데
솔직히 지금밤수성터져서 감정격해져서 중2병걸린것처럼 보일지도몰라
근데 나진짜 진심으로 왜사는지모르겠다
복에겨운소리일수있는데 딱히 모자란부분없이 잘 살고있어
그니까 두발두손있이 정상적으로 태어났고 가족 부모님두분다 살아계시고 건강하시고 비록 집안형편은 어렵지만 큰싸움없이 화목해
근데 막요즘은 가만히있어도짜증나 괜히 힘들고 눈물나오고그래
곰곰히생각해봤는데 왜 사는지모르겠어 죽고싶단뜻이아니야
살아야하는이유를 모르겠어
왜 내가 열심히공부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겉으로보이는 이미지는 착실하게 할일다하고 공부잘하며 바른학생 뭐 어른들눈엔 이런이미지같은데
틀린말은아닌데 진짜는 그게아니라는거 ?
아 내가뭐라는지모르겠네
겉으론 열심히공부하고있는데 별탈없이 잘놀고 잘지내는데 왜이렇게힘들지
그냥 막막하다고해야하나 앞으로 어떻게살아가야할지
수능은어떻게보고 대학은 어떻게갈지 어떻게 진짜 살아야할지모르겠어
이런생각들다가 엄마얼굴보면 또미안하고 죄송스러운데
진심으로 모르겠다 교대를가고싶거든 근데 가면?
가면 뭐달라질까 이생각부터들고 매사에 부정적이인면이있어
최대의 단점이라생각해 아근데진짜 어떡해야할까
가끔 정신병걸린것처럼 막그래 내가왜이러는걸까
왜 살아야할까 살고는싶은데 그 목적을모르겠다
전에는 성공해서 꼭 행복해져야지 나 괴롭게했던놈년들 꼭복수해줘야지 였는데 그과정이너무힘들다 나만이런거아닌거알지만 버티기가좀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