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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같은 직장..

9666 |2015.03.03 14:34
조회 149,285 |추천 133

안녕하세요 . 현재 25살 50인 중소기업 경영지원팀의 여사원입니다..

저는 고졸에 회계관련이나 컴퓨터관련 자격증만 있는상태..

 

제가 입사할 당시 근무조건이나 근무시간 기재는 연봉2000에 08:30~17:30퇴근이였습니다.

이 조건을 보고 들어간건 맞습니다.. 전에 4년정도 근무한 경력이 있으나.. 동종업계나 관련업무를 하던게 아니라 신입으로 들어가는 조건으로는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비교할 껀덕지는 아니지만 4년정도 일할당시에는 2800정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돈을 적게 받아도 칼퇴하는 직장에 다니고싶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격증 공부를 하여 전산회계,컴퓨터관련 자격증을 따게되었고..그길로 경리직을 찾았습니다.

 

여러곳으로 이력서를 넣게되었고 면접도 보러다니던 중 그곳이 그곳이겠거니 생각하고

현재 다니는 직장에 들어오게 되었죠......정말 그곳이 그곳일까요?...

인수인계를 받을 시간은 7일..7일동안 짧지만 강력하게 전달은 받았습니다..

처음하는거 치고 잘하고 있다고 말도 들었구요..특별히 인사총무쪽이 자격증을 요하거나 고학력을 요하는 직업이 아니라 그런것일까요..?;..그렇게 인수인계해주시는분(4년차)이 있을동안은 칼퇴를 하였습니다. 같이 다녔으니까요..그분이 그렇게 퇴사를하시고..

제가 퇴근할때는..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7시퇴근해 왜이렇게 빨리가?

부장님과 사장님이...직접적으로 직원들 있는곳에서 그러시니..참..할말도 안나오더라구요..

 

항상 제가 퇴근할 때는 사장님..시계를 보십니다..전..제가 마치 예의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거 같더라구요..이젠 정체성의 혼란도 옵니다..무엇이 잘못된것이고 무엇이 잘된것이지 행동구별이 안가요.. 그렇다고 잔업을 하면 잔업수당이 나오나요..?전혀요..10원도 급여는 같습니다..

세후 150 세전 136에 상여 200% 기본급의 50% 4번나오는걸로 연봉2000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5시 30분만 되면 박차고 나가냐구요?아뇨..저는 6시 6시30분 7시 퇴근입니다..

가끔 제 할일이 끝나지 못한거 같을땐..10시 11시 .....퇴근시간이 정해져있지않은 이회사..

입사 6개월차..참 정신적으로 지치네요..퇴근시간만보면 답답합니다..

 

아 오늘은 어떤식으로 나갈까 더밝게 나갈까  아니면 힘든척 할까..여러고민하다보면 집에오면 일곱시..퇴사가 아닌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제가 이회사에 미래를 바라볼순 없는것일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가끔 사장님이 왜이렇게 빨리가? 하면 제일은 다끝나서요..하잖아요?

니가하는일이 하루아침에 끝나는 일이 어딨어..하십니다..제 입장에서 한번 더 언니나 오빠처럼 얘기해주실분 없으신가요..

 

추천수133
반대수11
베플해피유니|2015.03.03 18:12
그런 부분은 사실 고쳐지기 힘든 부분이기에 사장님이 바뀌기 보다는 스스로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계속 퇴근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시계를 보든 인상을 찌푸리든 상관없이 본인이 계속 그 시간을 고수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러면 나중에는 저 사람은 일을 하고 그 시간에는 퇴근하는 사람이라는 게 인식이 됩니다. 대신 회사에서 인정이라던가 하는 부분은 포기하셔야 합니다. 심지어 그로 인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겠죠. 회사가 원하는 부분과 자신이 원하는 부분이 안 맞으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택했을 때 손해는 감수해야죠. 그렇다고 칼퇴가 틀리다라는 건 아니예요. 당연한 권리인 거죠. 하지만 회사라는 곳이 모든 게 공평하고 공정하게 되는 건 아니라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본인이 포기할 부분을 포기하고 정 안되면 이직을 고려해 보시던가 하는 방법이 있겠죠. 시간을 정해놓고 눈치 보지 말고 그냥 퇴근해 보세요. 물론 업무는 문제없이 다 완료해둬야겠죠. 본인이 업무를 다 마무리했다고 생각하면 당당하게 나가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힘내세요..ㅠ.ㅠ
베플닉네임|2015.03.03 18:39
이건 솔직히 이직이 아니면 답을 찾을 수 없는게 우리나라 현실.. 사장 부장이 직접적으로 저렇게 말한다는건 절대 절대 절대 근로 시간을 지켜주지 않겠다는 놀부심보죠 내 역량만큼 제 시간에 일을 끝내서 퇴근하겠다는데 퇴근을 하지 말라뇨? 그럴거면 근로계약을 왜합니까.. 말씀하시는게..이직이 여의치 않아서 그 안에서 방법을 찾고자 하시는거 같은데.. 만약에 이직이 힘드시면 그냥 철판깔고 난 모르쇠~하고 퇴근하는 수밖에 없어요 오히려 더욱더 당당하고 뻔뻔하게 웃으면서 퇴근하세요~ 대신 책잡히지 않게 할일은 100% 120% 똑똑히 정확히 잘 처리하셔야됩니다~ 아마 아주 작은 실수도 니가 칼퇴를 해서 이런다고 트집을 잡겠죠ㅡㅡㅋ 어떤분이 말씀하셨던데 그 회사에서 미래를 설계하실게 아니라면 그냥 칼퇴하시면서 1,2년 다니시고 일 배우셔서 이직을 하시는게 낫다고 봐요~ 내 눈앞에 있으면 잘 안보이는데 지나고 퇴사후 돌이켜 보면 내가 왜 그냥 참았을까 내가 왜 좀 더 내 의사대로 하지 않았을까 등등 부당한 대우에 대해서 아무말 못하고 지나간게 더 후회가 되고 막상 지나고 생각해보면 그게 그렇게 눈치볼 일이였나 싶기도 하더라구여~ 내가 한 회사에서 뭐 과장달고 부장달아서 뼈묻을거 아니면 편하게 생각하고 회사 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해여~~~어짜피 1,2년 경력 쌓고 나올 회산데 매일 나의 2시간씩을 바칠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근로자를 일개미로 생각하는 그런회사에서는 더욱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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