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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는너에게

보고싶다 |2015.03.04 01:25
조회 722 |추천 1

헤어지고나서 니 얘기를할때마다 너를 아는 친구들이 말하는 너는 그냥 쓰레기에 나쁜놈.
그래 맞아 나쁜새끼, 쓰레기새끼, 무릎 탁 치면서 맞장구쳐도
머릿속에 수채화처럼 번지는 니 얼굴에 난 웃는게 웃는게 아닌것 같아
처음부터 좋은애가 아니란걸 알면서도 마음 다주지말자고 다짐하며 시작했던 연애
그래 참 당연한듯 힘들었고 니가 옆에 있어도 늘 외로웠어.
괜찮다 내가 좋아하니까 니가 옆에있어주니까 그거로 됐다고
그렇게 위로하며 태연하게 그 많은 날을 견뎠던 나인데.
너의 바람 앞에서는 지난날들처럼 태연할수가 없더라
욕한마디 못하고 오히려 니 걱정을해주며 헤어지자말하고
잘된일이라고 생각보다 슬프지도않다고 내 자신에게 거짓말하며
그렇게 나조차 널잊은줄알고 지낸지 두달.
페이스북. 니가 공유하는 영상들. 접속중표시가뜨는 니 이름 세글자..
볼때마다 이렇게나 눈앞이 캄캄한데.
어떤남자를 믿을 수 있을까 어떤사람에게 마음을 다줘야하는걸까
상처받기 무서워서 재고따지고 영악해진 내가싫어
이런 내가 다시누군가를 좋아할수있을까
내가 너를 잊을수있을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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