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이 너무 억울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 당시 상황은 너무 끔찍해서 글로 적기에도 겁이 납니다.
당시 제 동생의 나이는 불과 15살이었습니다.
길을 걷다가 납치됐는데 그곳엔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소녀들이 서너 명 있었다고 합니다.
그곳에 있던 두 명의 남자가 좋은 데 취직시켜 준다고 가만히 있으라더니 밤이 되자 트럭에 자기들을 싣고 갔다고 합니다.
끌려간 그곳에서 성노예가 된 제 동생은 하루에 많게는 30~40명을 상대했다고 합니다..
탈출을 시도한 사람들은 죽기 직전까지 구타당했고, 자살한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살아 돌아온 동생에게 이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게 인간으로서 할 짓인가..
그들을 찾아냈지만, 그들은 잘못한 기색, 뉘우치는 기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증거가 다 있는데도 뻔뻔하게 끝까지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배 째라는 듯 당당하기까지..
제 동생은 아직도 그 당시 폭행으로 인한 합병증과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데 말입니다..
너무 분하고 화가 납니다.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렇게 글이라도 적어 세상에 알리는 일뿐입니다.
제 여동생은 일본군 위안부였습니다.
현재 생존해 계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53분, 우리에겐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