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의노예입니다.안녕하세욯ㅎㅎㅎㅎ
너무화나고억울해서올리네요 그 늙은여자가 이걸볼확률은거의없지만 보면 평생그렇게살다뒤지라고전해주고싶네요 엿이나먹으라지 시바
전 포스를보고있었습니다. 그여자는 뭘처마실지고민하는듯해보였어요. 그옆에는 할아버님 한분이 계셨구요. 먼저오신분이라서 할아버님쪽을 보고있었는데 그여자가 입모양으로 주문? 이랬는데 마침 할아버님께서 아메리-까지 말하셔서 저는 이분 먼저 주문 도와드릴게요, 이랬습니다.
그러고 할아버님은 가시고 그여자가 왔습니다. 아이스커피를 달래서 네 스몰사이즈 맞으시죠? 했더니 네 근데 여긴 시럽 안넣어줘요? 이래요. 그래서 저는 픽업하시고나서 서비스테이블 가시면 시럽 준비돼 있으세요, 이랬죠.
그랬더니 스타벅스는 넣어주던데, 이럽니다. 그래서 저는 아...여긴 커피빈이라서요ㅎㅎ이러고 넘겼어요. 그랬더닠ㅋㅋㅋㅋㅋ미칭ㅋㅋㅋㅋㅋㅋ직원들이 일하기를 싫어하는구나? 이럽니다. 그냥 웃어넘겼죠. 궁시렁궁시렁 더 뭐라고 합니다. 시럽좀 넣어주면 안되나? 이렇게 일하기를 싫어해서야 원..이런식으로요. 전 목감기가 살짝 있었어서 최대한 크게 결제 도와드린다고 하고 핑크카드 있으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ㅈㄴ도도한척하면서 제눈을 똑바로 응시하더니 없어요. 이래요. 그럴수있죠. 그래서 전 메뉴얼대로 만들어드릴까요? 이랬더니 그 표정 눈 그대로 필요 없어요. 이래요. 참 고귀하시기도 하시지ㅋㅎ미쳐가지곸ㅋㅎㅎㅋㅎ
암튼 그래서 그냥 후 그래 시바 난 알바생이다 하면서 참고 진동벨로 알려드릴게요~하고 영수증,카드,진동벨을 포스너머로 건네줬죠. 그 과정에서 손이 살짝 스쳤는데
어우!!!더럽게 어디다 손을대!!
이러고 픽업대로 휙 갑니다. 알바할때 렌즈를 안껴서 제대로 못봤는데 무슨 벌레보든 흘깃 보고 가더라고요. 지 카드도 내가 만지고 지 진동벨 든것도 내가 만진거고 지 커피잔도 내가 만질건데 무슨 개소린지?ㅎㅎ?
뒤에 손님이 엄청 이상한 눈으로 그여자 뒤를 보더니 와서계산하십니다. 끝내고 바로 픽업대로 갔는데 그여자가 팔짱을 끼고 도도한척하면서 서있네요. 에스프레소 뽑던 매니저님이 저더러 가서 포스보라고 피하게 해주셨어요.
나중에 들으니 지 앞에서 먼저 시럽넣던 할머님께 빨리 나오라고 틱틱거렸다더군요. 그러고 통로는 다 차지하고 앉아있다 가고. 매니저님께 그여자와의 포스일기를 말해드리는데 눈물이 나더라고요.
어제일인데 오늘 알바 가면서 살짝 긴장하고 갔어요. 그런여자가 또 오진 않을까 싶어서. 카페알바 처음인데 두달만에 이런경험을 하니 관둬야하나 싶기도 했고요. 오늘 잘 끝내고 와서 이젠 웃으면서 글쓰네요.
저만 이 늙은여자 미쳤다고 생각하는거 아니죠? 이여자가스타벅스 가서 시럽더넣었다고 진상피우는 꼬라지가 눈에 선하네요. 아이스커피 꼴랑 시키고 하는 짓거리하곤...늙어도 곱게 늙어야지 진짜ㅜㅜㅜㅜㅠㅜ이말을 면전에 대고 했어야 했는데 천추의 한이네요. 잊어야죠 뭐...
전국의 감정노동자들 힘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