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글 써보는 건 처음이라 많이 서툴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려요 허허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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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4학년 때 왕따를 다했었음 같이 다니던 애가 왕따시키고 시키는 거 다 했던 찌질이였음 그래서 일진들 보면 무섭고 그래서 맨날 피해다니고 숨고 그럼
여튼 난 6학년 때 친구 3명이랑 나까지 4명 짝수로 다녔었는데 얘네랑 트러블도 좀 있었고 했지만 진짜 친하게 지냈었음 너무 행복했고 내 성격 좋아해줘서 너무 고마웠음
근데 이제 중학교 1학년 올라왔는데 반에 들어가보니까 진심 아는 애들이 한 명도 없는 거 나 혼자였음 우리 학교에서 나 혼자 다른 반 된 거임
난 아는 애들도 없고 해서 진짜 찌지리처럼 손가락 꼼지락 거리면서 조용히 앉아있었는데 2교시 쉬는시간인가? 그 때 내 앞에 앉은 이쁘게 생긴 여자애가 나한테 먼저 말도 걸어주고 해서 너무 기뻤음
사실 얘 처음 보자마자 아 친해지고싶다.. 이런 생각 하긴 했는데 먼저 다가와줄 줄 몰라서 ㅣ신나게 얘기하다 얘랑 같은 학교였던 안경 쓴 여자애 한 명이랑 급식 같이 먹고 나까지 3명이 반에 왔는데
일진여자애들 3명이 이쁜애한테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는 거임 난 겁나 짜져있고.. 솔까 걔네랑 어울리기 싫었어 근데 이쁜애랑 안경쓴애랑 일진이들 3명 이렇게 5명이서 다니는거야 물론 난 혼자 다니고 파가 벌써 나눠졌는데 난 양쪽에 끼지도못하고 혼자다니고..
솔직히 성격도 안 맞아서 그냥 나 혼자 다니는 게 낫겠다 싶었어 근데 같이 다녔던 여자애 중 젤 친했던 애가 니가 먼저 다가가라고 그러는거야 내가 낯가림이 겁나 심하고 안 친하면 말수도 적어서 되게 재미없게 보이는데
친해지면 병맛짓도 많이 하고 진짜 재밌게 놀거든 근데 이쁜애가 금요일에 이제 그 일진들이랑 안 다니겠대 근데 일진들 중에서 제일 활기찬 애랑 놀기도 하고.. 난 그냥 포기했어 혼자 다니는 게 쓸쓸하긴 한데 더 편하고 ㅇㅇ 이쁜애랑 둘만 있으면 너무 어색해서.. 여튼 나 어떡해야 돼... 진짜 막막하다...ㅋ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