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사방 글만보다가 저희 애들도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된 레이,아키 집사입니다^^
저희 두 아이들은 딱한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예요
작년 6월 울산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입양한 첫째 레이, 그리고 주인에게 버려져
다른분께 임보되다 12월에 저희에게 온 둘째 아키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이 아이가 첫째 레이예요~
보호소 철장안에서 웅크리고 앉아 있다가 사람이 다가가면
온몸을 맡기며 비벼되던 애교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다음날이 안락사 예정일이라고 얘기를 듣게 되었고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바로 입양신청을 해서 데려왔습니다.
가끔 강아지인가 싶을정도로 애교도 많고 동그란 눈과 얼굴로 항상 큰웃음을 주는 첫째예요^^
둘째 아키인데요 아키는 비오는날 주인에게 버려졌고 비를 맞으며
몇일을 그자리에 앉아 주인을 기다리던 아이였어요.
다행히 그곳을 지나던 캣맘님이 구조하셔서 임보되어지다 저희에게 왔습니다.
아키 역시 애교가 많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여기저기 옮겨지며
스트레스를 받아 약간 까칠하고 겁이 많아요
아키가 처음 온날 둘이 싸울까봐 격리를 시켰는데요
방안에서 저와 자니까 레이가 나오라고 난리를 치더라구요
반면 아키는 무슨일 있냐는듯 저와 마주보고 푹~ 잤담니다![]()
둘다 외동묘라 합사가 쉽지 않겠구나 했지만 이틀만에 친해져서 이렇게 간식도 같이 먹구요
(레이 얼굴 큰건 비밀이예요
)
밥도 사이좋게 잘먹고 둘이 짠거마냥 꼬리도 한방향으로 하고 먹더라구요
합사첫날은 서로 탐색하고 우다다 뛰어 놀더니 저녁엔 둘다 기절했어요![]()
엄마 저도 사진찍어주세요~
형아 여긴 내 구역인데?
내려 갓!!!!
이게 어디서 형아한테!!
항상 먼저 시비걸고 두배로 맞는 아키예요![]()
가끔 머리끄들고 싸우긴 하지만 그것 빼곤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
밖에 새들이 놀러오면 둘이 같이 앉아 한참을 쳐다보고 있어요.
저럴땐 보고만 있어도 흐믓해 져요![]()
갑작스레 찾아온 두 아이지만 덕분에 웃음도 많아지고 행복하네요.
받은만큼 돌려주기위해 더 큰 사랑으로 키워 볼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깽이(아기고양이)처럼 성묘도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사지말고 입양을 고려해 주세요
(버려지고 파양을 당하면 아이들에겐 큰상처가 됩니다.
아이들이 무지개 다리를 건널때까지 함께 하실분들만 입양 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