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코레일의 행태 정말 화가나네요

좌시하지않... |2015.03.14 20:08
조회 1,140 |추천 2
코레일, 평소부터 마음에 안들었지만 오늘은 유난히 더하네요...
평소 코레일을 이용하면서 전철이든 기차든,
정시보다 일찍 도착하면 정시에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예정시간 보다 일찍 출발하여 열차 이용하는 사람 당황케
하는 것은 다반사요
정말 급할땐 늦게 도착하기까지 하고 자동 표 판매기는 항상
고장이 나있든 공익 요원들도 불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서비스도 엉망으로 운영하는 코레일에 불만이 많았습니다만,
오늘 특별히 화가나는 일이 있었네요
ITX를 이용하려 했지만 차도 만석이고 저도 조금 늦어
승차권을 끊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승차후 부과운임을 추가로 지불하기로 마음 먹었죠
놓치면 안될 중요한 일이 있었거든요
물론 일찍 도착하지 못해 표를 끊지 못했으니 당연히
추가적인 요금은 내야죠
사건의 발단은 지금부터입니다
사복을 입은 검표원이 접근하기에 저는 지갑을 꺼내고
사실대로 표를 끊지 못했으니 추가요금을 내겠으며
어디서부터 왔고 목적지는 어디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자 그분은 다짜고짜 복도로 나오라는 겁니다
일단 따라 나갔죠...
나가자마자 쏟아지는 훈계
자기가 방송을 몇번을 한줄 알고 있느냐
표가 없으면 타지 말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
당신 같은 분들 때문에 승무원들이 얼마나 힘들지 아느냐
늦었으면 다음 차를 타라고 따지더군요

표가 없이 승차하면 부과운임을 적용하니 실수로 하차하신 분은
내리시고 없으신 분은 검표원에게 말해달라는 방송문 이었고
저는 당연히 급했기에 검표원에게 부과 운임을 감수하고서라도
열차에서 표를 끊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 했죠..
제가 추가적인 요금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표가 없는 사유와 이런 사유에도 불구하고 일단 내 잘못은 맞으니
내야할 부과금까지 다 내겠다고 하지 않았냐
휴대폰으로 미리 표를 예매하려해도 입석은 되지도 않아
검표원에게 부과운임과 함께 결제하려 했다 말했죠

답은 늦었고 급한건 제 사정이랍니다
자기는 알바 없답니다..표가 없으면 다음차를 타랍니다
지금 결제는 해주겠지만 그건 니 사정이니
너는 욕먹어도 싸단 식으로 이야기 하거군요
복도에 사람도 많은데 큰소리로 말이죠
제가 뭐 돈 못내겠다고 했나요?
부과운임이 억울하다고 말했나요?
아저씨 보자마자 지갑부터 꺼내고 솔직히 이야기 했는데?

너무 화가나서, 일단 부과운임 포함해서 결제 해주시구요,
명함이나 근무자분 성함 알려주시죠 라고 이야기 했죠
노발대발하면서 그건 왜 알려그러냐....내가 잘못한거 없다
고객님이 잘못한거다 라고 소리치더군요
그러면서 웃긴건 부과운임 없이 결제해 드리겠답니다

허참...순식간에 몇천원 깍을라고 실랑이한 파렴치한으로
만들어 버리네요...결국 이름도 안알려주고 자기 맘대로
원 운임만 결제 후 도망치듯 떠나버렸네요

몇천원? 아깝지 않습니다.. 내야할 요금은 내야죠
어차피 코레일에 대단한 서비스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재시간에 도착하도 약속된 시간에 승차할 수 있으면 됩니다
하지만 오늘의 이런 처신은 기분이 상당히 나쁘네요

지금은 뭐..볼일 다 보고 돌아오는 길인데요...
코레일 탓이라 하긴 뭐해도 선로변 화재 발생으로
30분 정도 지연됬네요...뭐 역내로 들어와 기다리란 안내도 없이
지연 됬으니 내려가서 승강장에서 대기하란 무책임한 안내는
둘째 치고,

지금 다른 정거장에서 승차한 승객들은 맨붕입니다
30분 후 출발하는 열차인줄 알고 타서 자리가 다 엉켰네요
코레일 파업만 할게 아니라 이런건 좀 고쳐야하는 것 아닌가요?
추천수2
반대수2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