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로만 읽다가 제가 이런들을 쓰게 될줄이야...
남편과는 일주일전 합의하에 이혼하기로 했습니다.
혼인신고를 안한탓에 쉽게 결정이 되더라구요..
잊지 못하고 힘들어 하다 살던 집에 몰래 와보기도 하고 또 울다 지쳐 잠들기를 반복하다 화이트데이를 핑계로 연락을 했어요
커피 한잔만 하자고...
단칼에 자르더군요 약속 있다고...
무작정 살던 집으로 왔어요...
그런데 와서 컴퓨터를 보니 제가 집을 나온 그날 바로 야동과 여자속옷사이트를 봤더라구요..
그리고 오늘은 미팅 사이트에 미팅참석 신청도 했더라구요...
전화 했어요..
다행히 받더라구요...
너무 빠른거 아니냐고...
자기도 힘들게 일주일을 보내고 눈물로 보냈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혼자 있는게 싫어서 일부러 참석 하려 했대요..
내가 없는것 보다 혼자라 힘들었대요...
그래서 기다리겠다고 집에서 보자라고 했더니 싫대요...
보기 싫다고....
기다리면서 문자를 보냈어요...
옆에만 있게 해달라고 다른여자를 만나도 괜찮다고 집에서 파출부처럼 있게 해달라고...
연봉도 올라 버는거 다 주겠다고....
지금까지 연락도 없고 핸드폰도 꺼져 있어요...
참 정 떨어지겠죠??
연애 4개월하고 결혼생활 1년 했어요...
정이란게 없겠죠??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