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누군가 좋아하기 시작할때면 처음부터 그사람을 좋아하거나 호감이 갔었는데
최근에 계속 생각나는 사람은 그렇지가 않아서 좀 혼란스럽네요ㅠㅠ
친한 남자쌤(정식적인 사제관계는 아니에요!)이랑 최근에 말을 좀 트면서 친해졌어요.
개인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쌤이랑 장난도 많이 치는 편한사이랄까...?
막 서로 연애하고싶다 주변에 좋은사람있으면 소개해달라 하는 사이인데
몇주전에? 둘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었어요.
아무생각 없이 그냥 얘기만 주구장창 하다가 제가 상담좀 해달라고 해서
상담 비스무리 하게 했었어요.
그날따라 계속 머리 쓰다듬어주고 (약간 장난치듯이)
전 앉아있고 쌤은 서있는 상태에서 쌤이 어깨 감싸는것처럼 기대서 얘기하고
언제 성인되냐 대학언제가냐 하면서 놀리기도하고
집앞에 데려다주면서 힘들면 얘기하라고 하고...
그런 행동들에 제가 반한건지 뭔지 계속 생각이나서 미치겠네요 ㅠㅠ
사실 그날은 좀 혼란스럽고 왜이러지 그랬는데
생각해보니까 그냥 친한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한것같고
제가 힘들어하니까 기분 풀어주려고 일부러 더 그런것같네요.
그 후로는 다시 계속 평소처럼 장난치면서 지내는데 계속 생각나고
예전처럼 대하질 못하겠어서 미치겠어요 ㅠㅠ 계속 봐야할사이라
이런 마음이 있는것 자체가 불편하고 힘들어요...ㅠㅠ
6살 차이에, 성인과 미성년자라는 갭도있고 저는 한참 공부할 나이이고
여러모로 안된다는것도 알아서 그만둬야하는데 어떻게 그만둬야할까요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여러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