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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장관리 당한건가요?

연애하고시... |2015.03.15 22:58
조회 58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에 살구 있는 일단 25살 작년에 대학 갓졸업한 백수(?)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하도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제가 얼마전에 아는동생으로부터 여자소개를 받았는데 톡을 하다가 만났습니다. 근데 제가 기대했던거랑은 달리 기대이상이더라구요.. 그니깐 한마디로 제가 생각했던 그 이상이었습니다. 솔직히 전 주위에 여자도 별로 없고 그런 마음탓인지도 모르는데, 같이 있는 그 순간이 되게 설레였어요.. 진짜 계속해서 만나야겠다는 다짐과, 이 여자 아니면 안된다는 그런 마음? 쨌든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를 갔는데 전혀 어색하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거였습니다. 이 여자가 말하기를 서울로 곧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부터 전 좀 불안해했습니다. 아.. 제대로된 인연을 만났다구 생각했는데, 서울로 간다니 이게 웬 날벼락인가... 그래서 전 그랬죠. 서울가서 뭐할거냐고 그랬더니 그냥 집이 싫어서 대학다닐때도 자취방에서 혼자 지냈다고 2년동안 그래서 오히려 그게 편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서울가면 또 거기서 일하면서 친구랑 같이 지낼거라고 쨌든... 전 솔직히 말을 했죠. 헤어질때쯤 오늘 어땠냐고 그랬더니 걔가 나름 재밌었다고 그래서 전 난 너한테 딱히 재밌게 해준게 없는데 재밌었냐고 그랬더니 그랬다구 하네요 그래서 저도 그랬죠.. 솔직히 말하면 나도 너 맘에든다 너랑 있으니까 편하고좋다 담번엔 내가 널 만나러 가겠다 그랬더니 그렇게 하더군요... 그렇게 걜 보내고 나서 톡으로 계속 연락을 했죠. 진짜 얘한테 오는 톡 하나하나에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근데 톡을 계속 하다가 느낀건데 제가 얘한테 뭘하냐 밥먹었냐 물어보면 다 자기얘기만 하는겁니다. 저한텐 뭐하냐 밥먹었냐 되물어보지두 않구... 여기서 느꼈죠.. 아 그냥 얘가 괜찮다구 한건 어차피 서울가면 날 볼일이 없으니까 예의상 한거구나... 어디까지나 이건 뭐 개인적인 생각이겠다 싶어서 소개해준 동생한테 말을했죠 상황을 나 지금 이러한 상황이다 그리고 만나자고 톡을했는데 얘가 자꾸 확실히 모르겠단식으로 나오겠단 말밖에 안한다했더니 그 소개해준 동생이 "내가 볼땐 걘 그냥 형을 심심할때만 카톡하는 그런 존재로밖에 생각안하는거 같다"고 말을 하네요.. 그래서 내가 어떻게해야되냐구 그랬더니 만나자구 몇번 더 얘기해보고 그래도 회피하면 그냥 형이 읽고 씹으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극단적인 방법을 택했죠 어쩔수없이 제가 그럼 서울 가기전에 만날수있긴한거냐고 그랬더니 얘가 아니나다를까 또 확실히모르겠다구 나오네요... 그래서 그 답장은 그냥 읽고 씹었습니다.. 걔가 절 마음에 두고 있었으면 시간이안되도 어떻게든 시간을 냈을거고 서울을 갈 생각을 버렸겠죠?... 저랑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이미 맘은 접긴했지만 이 상황이 정말 어장관리를 당한건지 궁금하네요.. 쨌든 좋은 답변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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