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게 없으니 자신감도 없네요..
이제 서른...
주변 친구들은 하나하나 차도 생기고 결혼준비도 하고 하나하나 올라가는데
난 왜 이렇게 그냥 맴도는 느낌인지...
작은회사에 그래도 자부심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일해왔지만
학자금에 집안이 힘들어 아끼고 아껴 모아둔 돈 다 드리고
한푼 없이 다시 시작하려니 왜이렇게 힘든지..
전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이제 일년
주위에 소개팅 시켜주려고 하는데
가진거 없는 내 모습에 만나기전부터 움츠려들고
이런 못나고 가진거 없는 날 누가 좋아해줄까
정신차리자 하루에 수십번 마음을 다스리지만
조그만한 일에 쉽게 멘탈이 깨지고 일도 손에 잡히질 않네요
이런걸 자격지심이라 하는건지..
이제 하나하나 내자신을 미워하면서
난 왜 한푼도 없지 난 왜 차도 없는거지 난 왜이렇게 못생겼을까 난 왜 뚱뚱한걸까
이런 생각을 하며
내자신을 싫어하고
내 주변이 싫어지고 내가족이 싫어지는지..
그런 생각 하면 안된다면서 그런생각에 벗어나지 못하고
못났다라는 생각만 드는건지...
힘을내야된다 아직 젊다 노력하면 된다 아직 시작도 안했다 라는걸 알고는 있지만
정작 받아들이지 못하는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전 아직 철이 덜 들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