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2년 하고도 4개월 사귀고 있습니다.
꿀도르나 서초동 훈남같은 저질 악플러들의 악플이 예상되지만!
저희는 사귀고 100일쯤 되어 관계를 했는데요, 그 다음부터 가끔씩 자게 됩니다.
그리고 자고나면 임신에 대한 두려움에 거의 강박증처럼 되어 생리가 늦어지고
그것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 아주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게다가 관계를 할 때에도 하고 난 후에도 통증이 심하구요.
정말정말 자기 싫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에게 자기 싫다, 이제 다시는 안 잔다고 하면 헤어질거냐
했더니 자려고 사귀냐며 이해한다고 알았다고 합니다. 옳다꾸나 하고 한 두달 정도를 안잤죠
그러니 이제 둘만 있으면 막 건드리려 하고 아무짓도 안할거라고 약속받고 따라간 모텔에서도
어떻게 하려다가 안되니까 뾰루퉁해있고.. 안자도 된다고 해놓고 저러는건 뭐랍니까???
그래서 알았다 딴걸로 해줄게, 하니까 정자를 아낀다며????? 됬답니다. 한마디로 자기랑 자는거 아
니면 딴걸로 떼울 생각 말란 소리겠죠. 아 전 정말 너무너무 자기 싫어요. 눈에 힘 빡주고 독하게
안자면 될테지만 맨날 입에 그소리 달고살고 오래 안하면 몸달아하고 자꾸 만지고 그러는 통에
냉정할 수가 없어요. 마음이 약한 편이라 부탁받은거 해주면서 밤에 울고 열나고 그런 성격인데
.... 그런 성격 알면서도 자꾸 저를 힘들게 하네요. 그거 말고는 아직도 맨날 집에 데려다주고 맛난
거 사주고 물고 빨고 하는데 자는거 나 때문에, 임신 가능성 때문에(ㅋㄷ은 착용하지만 조금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생리가 늦으면 잘때도 악몽꾸고 가위눌리고 힘들어요) 차라리 헤어지고 싶어하는
저는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