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퇴사를 2주 앞두고 그렇게 욕했던 회사인데 사람이고 일이고 뭐 하나 일할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지만 달리 다른방법이 없을거같아 1년 반을 버텨왔습니다.
중간에 신입들이 들어와 제가하는일 무시하는듯한 느낌이 들을때도 수차례였지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거겠지하고 넘겼습니다. 1년반정도 버티니까 좀 다닐만해졌는데
제가 하는쪽 일이 업무량이 3월부터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퇴사를 권유했고 그에 바로 순응했는데
아마 그부분이 실업급여 적용이 안될거같아요.
그래도 적금도 목표금액 채웠고 여행자금도 모아 가족여행도 다녀올수있고 추가적으로 한달반정도는 거뜬히 생활할 수있을만큼 3개월을 월급 아껴가면서 모았는데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드려하니 무섭습니다.
여기도 뭐같았는데 더 뭐같은곳만 기다릴거같고
왜 날 자른거지? 라는 생각에 평일엔 내내 그 생각만하네요. 사실 계약직인데 어차피 별 상관없고 팀내 인원에따라 뺐다 넣었다하는 존재인데 말이죠
회사에 출근하면 아무일 없다는게 이렇게 큰 스트레일줄은 몰랐네요..ㅎㅎ 확실히 진짜 바빠서 야근을 밥먹듯이 한때가 조금은 그리워요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업급여 관련하여 부장님과 얘기해보니 계약종료로 인한 퇴사는 실업급여 적용이 안된다고하더라구요.
분명 일이없고 티오가 없는건 사실이지만 신규 업무를
추가하는 방향을 생각해보겠다고 하셨는데 일단은 티오가없음을 얘기하셨구요. 전 그에따라 새로운 계획이 생겨서 계약 종료해주셨으면 한다고했어요..ㅠㅠ
어차피 퇴사 사유서에도 계약종료가아닌 개인사정으러 밀어붙일듯한데 이러면 실업급여 적용이 힘들까요??
혹시라도 이상황네 가능한점이 있다면 퇴사 사유서엔 계약종료 말고 뭐를 더 추가하여 퇴사를 밝힐까요..?
-------------
추가 2
많은 분들이 실업급여 적용 대상을 알려주셨는데 저도 그부분은 알고있고 이미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근무했기때문에 적용대상이 되서어 부장님께 여쭤봤어요
혹시라도 실업급여 대상이 될수있는지요
그런데, 부장이 멍청한건지 아님 작정하고 아니라고한건지
계약종료로인한 퇴사는 받을수가 없다고하네요.
그런데 이 사람이 워낙에 좀 뒤통수도 많이 쳤던 케이스라 내심 걱정됬던 부분이에요
제가 스스로 계약 종료해달라고 요청했던점/ 제가 새로운 계획이 있다고 했던 (개인사정이 될수있을지도..?)점 이런것들을 이용해서 실업급여를 안줄생각인거같아요.
또 다른분이 퇴사했을때 계약종료였던 분이었는데 퇴사 사유서에 계약종료라고만 작성하니
그런식으로 작성하면 안된다고 개인사정이란말 넣으라는조로 강요하더라구요.
이 부분은 방법이 없는걸까요?ㅠㅠ 고용노동부에도 문의해보니 계약 종료여부와 계약일수
이런것만 알려주고 전화상담만으론 자세히 알려주지않더라구요.
제가볼땐 부장이 실업급여 적용시켜주지 않을거같은데 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