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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고관절 수술 후 상태가 악화된 15살 슈나우저. 의료사고 아닙니까? 억울합니다.

도움이 필... |2015.03.23 15:26
조회 385 |추천 1

안녕하세요

 

저희 언니가 키우는 슈나 얘기로 도움을 얻을까 몇자 적습니다.

이런 경우 저희가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도움이 절실합니다.

 

속상해서 급히 적느라 두서가 없을 수 있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꼭 ㅠㅠ

 

 

 

슈나우저 코비는 올해 15살 스탠다드 슈나우저로 몸집이 꽤 큽니다.

건강하게 잘 자라왔구요

작년에 갑자기 오른쪽 뒷다리를 절고, 딛는걸 아파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고관절 수술을 권하더랍니다.

의사가 사진상으로는 고관절에 이상은 없으나 증상이 고관절이라고 했고

카드로 180 현금으로 150을 얘기해서 결국 언니가 현금으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 그 병원 의사는

조그만 혹이 하나 보이는데 이게 종양인지 아닌지 검사를 해야한다고

60-70 정도의 CT촬영 검사를 권하며 이게 종양이면 다리를 잘라야 한다고 했답니다.

언닌 수술하자마자 그런얘기를 하고 계속 바가지스러운 느낌의 병원을 믿을 수가 없어 일단 수술경과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후로 코비는 수술한 다리를 아예 쓰지 않았고 안쓰는 다리는 아예 앙상하게 변해갔습니다.

그리고 수술부위(약10센치 넘는 절개로 고관절 수술한 부위)에 뼈같은게 튀어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랜만에 본 코비는 두다리가 다 말라갔고

넓적다리 밑으로는 터질것 같이 발끝까지 부어있더라구요

수술부위에 튀어나온 뼈같은 부분은 그때 말한 그 종양인것 같았고 

배부분까지 큰 덩어리가 두세개가 튀어나와있었습니다.

 

다시 그병원을 데려가면 분명 종양 검사를 안했기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할텐데

저는 의문점이 너무 많습니다.

 

고관절이 분명 이상이 있어서 수술을 한건지

(사진상으론 고관절에 이상이 없는데 증상이 고관절이라고 했던점)

수술부위에 제일먼저 종양이 튀어나온 걸 봤을때 수술 중에 그 혹을 발견했을 확률이 제일 큽니다.

그 혹을 왜 수술중에 안 떼어내고 다시 꼬맨 후 CT를 권한건지!!!

 

다리를 잘라내야한다고 말할정도면 고관절 수술보다 종양제거가 더 우선이 아닌가요?

왜 고관절수술은 끝내고 종양은 그대로 두고 수술을 마무리 한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수술 후 종양 검사를 안받은 저희의 책임도 있습니다만

갑자기 200만원이 넘는 수술비와 검사비가 부담이 안될 수 는 없는 것이고

처음부터 고관절 수술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지않은 상태에서 고가의 수술만 권하는 그 병원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발견된 그 혹이 음성인지 양성인지 검사를 하기 전에 수술 중에 발견 되었다면 일단 적출해낸 후 그 조직으로 검사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정확한 것 아닌가요??

 

영상으로 검사를 해서 다시 또 조직검사를 하려고 절개를 또 하겠다는 것인지

다리를 잘라낼 정도의 큰 혹이였다면 왜 매일 쓰다듬는 코비의 혹을 우리는 몰랐던 것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주인 동의를 얻지 않고 손대면 문제가 생길까 그랬다며 발뺌하겠지만

그렇게 발견됐다면 수술중에도 당연히 연락이 취해졌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본 코비의 상태는 올해를 넘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종양이 너무 늘어났고 두 뒷다리의 붓기가 너무도 심해졌습니다.

 

언니는 그 병원 근처도 가기 싫다는데

이런경우에 어떻게 저희가 대처해야 하는지

기분대로 병원에 가서 따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너무 답답합니다.

 

어제 코비보고나서 지금까지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ㅠㅠ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앞다리에 비해 뒷발이 엄청 부어있습니다.

누르면 살이 올라오는 시간이 걸립니다.

 

 

 

 

 

 

오른쪽 배쪽엔 종양같은 딱딱한 덩어리가 두개정도 올라와있습니다

 

 

 

 

 

이부분이 수술한 부위입니다.

 

수술자국과 종양부분이 동일합니다.

 

 

 

수술 중에 본것이 아니라면 수술직후에 왜 씨티촬영을 권한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움되는 답변 부탁드릴게요ㅠㅠㅠㅠ

 

 

이미 늦은 것일수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코비의 고통을 덜고싶어요

종양제거는 늦었더라도

발의 붓기만이라도 덜하게 해서 걷는데 불편함이 없었음 좋겠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그 미친 병원은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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