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두번째 만남
유기농잡초
|2015.03.26 20:42
조회 735 |추천 0
토요일 5시만나기로 했습니다. 착하고 순수하고 밝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뭐하고 뭐하자 이런거 안했고요 제 나름대로 코스를 짜봤는데 부담스러워하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일단 5시 일산에서 만나서 차타고 강남 일식집서 초밥을 먹고 북악산 스카이웨이가고 집에 모셔다 드리는걸로 저혼자 생각하고 할생각인데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해야하나 아님 그냥 제 생각대로 맛있는 밥먹으로 가요 하고 가서 먹고 먹고나서 서울 야경보러가요 할생각인데 어떤식으로 해야 상대방이 편할수 있을까요? 소개팅자리는 화기애애 했는데 이분 화장실만4번 가셨고 서로 웃는상태로 끝났고요 바로 집에 가는길에 카톡으로 에프터 신청 하니까 받아주셨구요. 한가지 흠이라면 카톡 답장이 너무 느린편 입니다. 그래서 부담 안주려고 카톡 거의 보내지 않았구요 가끔 안부정도만 했습니다. 안부 카톡도 엄청 느리게 왔구요 대신 성의있게 보내주시긴했어요. 이여자 심리도 알수 없는데 제맘대로 두번째 만나서 하는걸 맘데로 해도 되는지? 서로 존댓말을해서 어색한 사이인데 말을 놔도 되는지? 그리고 북악산가서 아직 부담스러워 하는거 같아서 말을 안했는데 처음부터 맘에 들었다 이말이 하고 싶은데 하면 부작용이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