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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성향이 너무 강한 직장 어떡하나요,CCM트는 미용실

제발그만해 |2015.03.28 12:48
조회 389 |추천 0
안녕하세요.


제가 이런일은 고민하게될줄은 몰랐습니다.

내용이 조금 길어요,, ㅠㅠ


저는 28살 미용사입니다,
정말 열심히 배웠고 4년반만에 드디어 디자이너가되어 너무 행복했죠.


그러던중 아는분이 미용실을 오픈하였고 저도 후에 오픈하면 좋은 경험이될것같아
같이 일을 하고있는지 두달째입니다,



하..........
처음엔좋았어요. 큰미용실 밥도 제대로못먹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는데 여유가 생기니,
미용을 더 공부하게되고 생각할수있고 나름 책임감도 들더라고요


그런데. 시간이갈수록 문제가 생겼어요
원장님이 아주아주 신앙심이 깊은거에요




네. 이해했죠. 아무래도 교회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시고 저에게도 하시는분들이 늘어나서
교회분들이 매출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어요
사실. 위치가 골목안이라.. 손님이 없어서. 교회분들 손님이 반이상이라는거



교회모임도 미용실에 매주 한번씩 가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 편하게 대해줘서 저도 언니들처럼 잘지내고있었어요



교회분들과 목사님들을 자주 만나게되었는데요
하루는, 교회분들이 꽤나 모이게된거에요. 그때 샵에 손님도없었고
그러던중
원장님께서 "목사님이 이야기좀하재"이러시더라구요
그래서 갔더니 요즘 손님도없고 결혼준비애 마음이 조금 복잡한시기였는데

그런이야기를 원장님께서 목사님께이야기하고는 저를 기도해달라고 하셨나봐요


네, 그렇죠 나를위해 기도해준다는거 무교지만 고맙게생각했죠
그러던중 갑자기 분위기가 영접기도까지 얼떨떨하게 흘러갓고
영접기도를 하게되엇어요




영접기도라는게 내마음에 하나님을 심는거고 제가하나님의 딸이된다는거죠
그때부터 일주일에한번씩오셔서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알려준다더군요
그러면서 기도가 시작됫고 저와 함께하게되서 다들 감사하다는......


한달넘도록 함께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다는군요




전 정말 혼란스럽고 충격적이어서 다음날 원장님께 저는 교회를 다닐생각이없다말씀드렷죠
그렇게 해결되는듯 햇으나, 다음날 원장님이 말씀하시길,,
" 나는 직원들과 교회를 함께하고 싶지만 그렇게 되지않아 아쉽다, 정말 좋은것이기에.."





하.. 네, 그래도 이해하고 일하기로한거 신경안쓰고
목사님에게도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잘 해결되었죠





그런데 이주전부턴가 자꾸 샵에 ccm노래를 트는겁니다
하...저러다 말겠지 싶었지만 아,진짜 계속 나오는거에요



하긴, 외국ccm노래가 많이교회스럽지는 않아요
웅장하고 분위긴좋긴햇어요 슬쩍들엇을땐.

그런데 매장이조용하거나 음악을 듣게되면,, 할렐루야..할렐루야...


아진짜, 그리고 교회분들오셔서 기도응답이니 축복이니 이런 대화를 원장님께서 하시면
진짜,,,



미용일의 특성상 아시죠? 12시간동안 이매장에있는데
불신자의 입장에서 고문아닌 고문, 압박아닌압박





도저히 안되겟어서, 오늘 아침조회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계속 이런음악을 선곡하시고 원장님의 경영철학이어떤지 정말 신앙인지


역시나 말다툼이있었네요

결론은

"저희샵의 음악의 기본은 ccm으로할것이며 나는 신앙이 중심이다"
"하지만 음악을 변화주고싶으면 분위기에 따라 바꾸긴하되, 기본은 ccm이다"
"나는 신앙이중심이지만, 직원들에게 압박을 준적은없다"
"그리고, 들어봐라, 이노래가 무슨 ccm인것같냐, 마음이 편안해진다고하더라"



저는 반박햇어요
"음악은 분위기에 아주 큰영향을미친다, 그냥들으면 모르겟지만 고객입장에서 듣게되면
이건 누가들어도 교회음악이다"
"그리고 압박을 안주신다하지만 하루 12시간 이노래 듣는것이 간접적으로 압박이고 스트레스다"



하지만 결국 원장님의 신앙을 이기진 못햇네요
전 그저 불신자의 생각이라는거죠.




만약에, 여러분들이 미용실을가게됏는데, 이런 음악과 분위기가 교회스럽다면 어떨까요

제가 불신이 너무 강해서 그런가요??



원장님은 아무런클레임이없었고 앞으로 이음악과 이런 신앙을중심으로 미용실을 이끌어간다는데
이런 종교적갈등
어떻게 대처를해야할까요



신앙이 너무깊어, 제말이 전혀 먹히질않네요






나의 미래와 꿈을키우는 나의 일터인데
종교의 갈등으로 이런 고민을 하게되고,종교로인해 퇴사를 고민하느라
미래가 어둡게만 느껴지네요


어느종교이든, 생각이듣고싶어요 제가 너무 삐딱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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