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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일화(남사친한테 설렘ㅠ) 2탄

mm |2015.03.29 21:13
조회 27,080 |추천 15

 

 

ㅎㅎㅎ...되게 오랜만이에요~ㅎㅎ

죄송해요 늦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기분도 좋고...신기하고...ㅋㅋㅋ

근데 시간이 안나서 이제야 써요ㅠㅠ

 

그럼 잡소리 치우고 좀 더 설렘 일화를 풀어볼까요??ㅎㅎㅎ

 

 

 

 

 

 

 

 

 

 

 

음...때는 남사친을 막 알게 된 때였던것같음.

그니까 내가 말걸어서 조금씩 친해지던 단계?

 

야자시간에 공부를 하는 중이었음

 

나는 잠시 화장실이었나..?? 무튼 어딘가를 나갔다가 다시 반에 들어왔는데

남사친이 엠피쓰리로 음악을 들으면서 흥겹겤ㅋㅋㅋ공부를 하고 있었음ㅋㅋㅋㅋ

 

나는 얘가 뭘 듣길래 이렇게 흥겹나 싶어섴ㅋㅋ

옆으로 조심히 가서  입모양으로

 

'뭐 들어??'

 

했음ㅋㅋㅋ

얘가 처음엔 표정으로만 '응?' 하는 듯한 표정을 지어서

 

내가 다시 뭐 듣냐고 물었음

 

그니까 그제서야 이어폰 하나를 빼고

 

'응응??뭐라고? 미안'

 

'아오오 뭐 듣냐고오, 뭘 듣길래 그렇게 신나게 공부를 해~'

 

'아~~^-^'

 

전 편에 말했었나 모르겠는데

얘는 눈웃음이 진짜 진짜 진짜 너무~~~~~~~~이쁨...ㅎ

 

눈웃음을 지으면서 아아~하더니

 

자기 귀에서 뺀 이어폰 하나를 그대로 내 귀에다가 꽂음..(헉...;)

 

근데 좀 잘...못 꽂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귀가 이상한가... 무튼 내가 다시 고쳐끼고 들었음

 

에픽하이 노래였던 걸로 기억함

무튼 되게 나도 좋아하는 노래여서 둘이 그러고 꽤 들었음

 

둘이 막 웃으면서 흥겹겤ㅋㅋㅋ듣다가

갑자기 얘가 자기가 끼던 한쪽 이어폰을 마저 빼서 다른 쪽에 꽂음

 

음...조금 더 설레시라고 설명을 해드리면ㅋㅋㅋ

나는 왼쪽 걔는 오른쪽이었는데

걔가 오른 쪽 손으로 이어폰을 빼고 내 앞으로 몸을 숙이고 왼쪽귀에 꽂음

 

솔직히 엄청 친하던 때가 아니라서 좀..헠...했던 기억잌ㅋㅋㅋ

근데 역시나 이번에도 제대로 꽂아주지 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고쳐 끼고 듣고있었는데

사실 나는 얘가 어디 가려고 나보고 듣고 있으라고 이어폰 꽂아준 줄 알았음

근데 꿈쩍도 안하고 옆에 계속 있는거임..ㅋㅋㅋㅋㅋ

내가 들으면서 쳐다보니까 지가 옆에서 웃으면서 내려다보는거....

 

근데..이 자식이 슬금슬금 장난끼어린 웃음으로 바뀌더니

엠피쓰리를 만지작 거림..

그러더니 소리가 뽝!!!!!!!!!커지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엉..ㅠㅠ내 귀...ㅠㅠ

 

내가 놀래서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두개를 빼고 ㅡㅡ 이러고 쳐다보니까

좋다고 쪼개고 있음...

 

근데 그 와중에서 배잡고 소리안내고 끅끅거리면서 웃다가

나를 보고 눈웃음을 확 짓는데.. 이걸 뭐라고 할수가 없었....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내가

 

"아ㅡㅡ너 들어!!"

 

이러고 갈라니까

 

"아, 미안미안ㅋㅋㅋ" 하면서 어깨를 잡음

 

"됬다고요ㅡㅡ 니 혼자 들으셈 난 간다"

 

하니까 한쪽 이어폰 다시 주는거

그래서 또 같이 듣다가

이번엔 내가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야야 나 노래 뭐 있는지 좀 볼래"

 

하니까 엠피쓰리를 나한테 건네줬음

 

나는 이어폰을 그 애 몰래 살짝 빼서 귀에 걸쳐두기만 하고

 

조금 있다 이어폰을 살짝 뺌과 동시에 소리를 막 올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책 쳐다보다가 화들짝 놀래면서 이어폰을 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고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내가 반대로 끅끅거리고 있으니까

얘가 째릿ㅡㅡ 쳐다보더니 이내 또 눈웃음을 날리면서 웃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 설렘 한방은

 

 

 

 

 

머리를 그 큰손으로 딱 짚더니 내 자리 쪽으로 고개 돌리면서

 

 

 

'자, 이제 공부하러가^-^ 다음에 또 듣자. 재밌네'

 

 

 

 

 

 

 

 

 

 

 

 

 

 

 

 

 

음...혹시나 또 자작나무 탄다고 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말씀 드리지만

저는 자작나무 같은거 안키워요..

맘에 안드시면 걍 지나가시면 되는거구요ㅎㅎㅎ

 

이번에도 일화 하나만 풀게요!!

 

반응 보고 아직도 괜찮다, 재밌다 해주시는 분들 계시다면

차근차근 풀어볼 생각이에요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당~

 

 

아 이어지는 판으로 해달라고 하신분 계셔서 해드렸어요!!

보고계시나요~^-^ㅎㅎㅎ

 

반응 별로라면 저는 조용히 짜질 생각이에요..ㅎㅎ

많은 분들이 설레는 가치있는 일이 아니니까..??ㅋㅋㅋㅋㅋ

 

무튼 두준두준 설리설리하는 날들 보내시길~

추천수1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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